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정신간호학에서 매우 중요한
방어기전을 구분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환자의 발언 "
말을 잘 듣지 않았어요. 그래도 좋은 곳으로 갔을 거예요. 나에겐 많은 위로가 되었었지요."를 분석해 보면,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잃은 슬픔과 상실감이라는
실제 느끼는 감정(슬픔, 상실감)과 정반대의 감정(위로, 긍정적 평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반동형성(Reaction Formation)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반동형성은
받아들이기 힘든 불안이나 감정(여기서는 상실의 고통)을 그 반대의 태도나 행동으로 과장되게 표현하는 무의식적 심리기전입니다.
정답인 보기 2는 "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하지만 남자 앞에서는 관심 없는 척 하게 돼요."로, 원하는 감정(관심, 호감)과 반대되는 행동(무관심한 척)을 보여주므로 역시
반동형성에 해당합니다.
혼동 주의! 보기 4의 "
골수암으로 죽은 아들을 생각해 골수암 아이들을 위한 자선모금을 해요."는
이타성(Altruism)입니다. 이는 자신의 고통을 타인의 도움으로 승화시키는 긍정적 방어기전으로, 반동형성과 혼동하기 쉽지만, 반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행동으로 전환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방어기전 문제는
감정/충동 → 방어기전 → 나타나는 행동/말의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반동형성은 "원하는 것/느끼는 것의 정반대"를 강조한다는 키워드(예: 싫지만 친절하게, 화났지만 웃으며, 슬프지만 긍정적으로)를 찾으세요. 주요 방어기전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방어기전 | 핵심 개념 | 예시 (키워드) |
|---|
| 반동형성 | 원래 감정과 반대되는 태도/행동 | "싫어하는데 친절하게", "화났지만 웃음" |
| 투사 | 자신의 감정/결점을 타인 탓으로 돌림 | "내 문제는 네 탓", "다 ~때문이야" |
| 합리화 | 실패/실수를 그럴듯한 이유로 정당화 | "~때문에 어쩔 수 없었어", "다 ~탓" |
| 동일시 | 자신이 부족한 점을 가진 사람처럼 행동 | "엄마처럼 되고 싶어 따라해" |
| 승화 |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활동으로 전환 | 분노 → 운동 선수, 예술 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