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방어기전 중
이타성(Altruism)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문제입니다. 방어기전은 자아가 불안이나 스트레스에 대처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심리적 기제입니다.
정답 근거:
이타성은 자신의 고통이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돕는 행동에 몰입함으로써 만족감과 보람을 얻는 성숙한 방어기전입니다. 문제에서 A씨는 자신의 상실(남편을 잃은 고통)이라는 감정적 갈등을,
같은 상황의 타인을 돕는 봉사 활동으로 전환하여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는 자신의 고통을 직접적으로 다루기보다 이를 사회적으로 유용한 방향으로 승화시킨 형태로, 이타성의 전형적인 예입니다.
오답 분석:
- 격리(Isolation): 감정과 사고를 분리하여, 고통스러운 사건에 대해 감정 없이 사실적으로만 서술하는 기전입니다. (예: "남편이 죽었어요"라고 무감정하게 말함)
- 승화(Sublimation): 사회적으로 용납되지 않는 충동(예: 공격성, 성적 충동)을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활동(예: 운동, 예술)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이타성과 유사하지만, 승화는 원초적 충동의 변형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 투사(Projection): 자신이 받아들이기 힘든 생각, 감정, 동기를 타인에게 돌리는 기전입니다. (예: "내가 화난 게 아니라 네가 화났어")
- 반동형성(Reaction Formation): 받아들일 수 없는 감정이나 충동과 정반대의 태도나 행동을 보이는 것입니다. (예: 싫어하는 사람에게 지나치게 친절하게 대함)
국시 빈출 포인트
방어기전은
성숙한 기전 vs. 미성숙한/병리적 기전으로 구분하여 출제됩니다.
이타성, 유머, 승화는 대표적인 성숙한 방어기전입니다. 반면
혼동 주의! '이타성'과 '승화'는 유사해 보이지만,
승화는 원래의 충동이 뚜렷하게 사회적 가치로 전환되는 것이고,
이타성은 타인을 돕는 행동 자체를 통해 자신의 갈등을 해소하는 것이라는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자신과 같은 상황의 타인을 돕는다"는 점에서 이타성이 더 정확한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