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방어기전의 작동 수준을 구분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방어기전은
의식 수준에 따라 크게
의식적(성숙한),
전의식적(미성숙한),
무의식적(병리적)으로 나뉩니다.
정답인 3번 '밤길의 무서움을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떨쳐버린다'는 억제(Suppression)에 해당합니다. 억제는 불안이나 고통스러운 생각, 감정을
의식적으로 잊으려 하거나 다른 활동으로 주의를 돌리는 성숙한 방어기전입니다. 환자는 '무서움'을 인식하고 있지만, 이를 의식적으로 조절하기 위해 '노래 부르기'라는 행동을 선택한 것입니다.
오답 분석:
- 전환(Conversion): 심리적 갈등이 신체 증상(시력 상실)으로 나타나는 혼동 주의! 무의식적 기전입니다.
- 전치(Displacement): 본래 대상(퇴원 연기)에 대한 감정(분노)을 안전한 대상(가족)에게로 돌리는 전의식적 기전입니다.
- 억제(Suppression): 정답. 의식적으로 감정을 통제하는 기전입니다.
- 승화(Sublimation): 사회적으로 용납되지 않는 충동(분노)을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활동(운동)으로 바꾸는 의식적/성숙한 기전이지만, 이 경우는 '해소'에 초점이 맞춰져 전치의 성격도 일부 포함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핵심은 의식 수준입니다.
- 격리(Isolation): 감정(슬픔, 공포)을 사건(집을 잃음)에서 분리하여 아무 감정 없이 이야기하는 무의식적 기전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방어기전 문제는
'의식 수준'과
'기전의 작동 방식' 두 축으로 접근하세요. '의식적으로' 통제하거나 '인지하고' 대처하는 행동은 대부분
억제나
승화와 같은 성숙한 기전입니다. 반면, 원인을 모르는 신체 증상이나 감정과 사건이 분리된 상태는 무의식적 기전(전환, 격리)을 의심해보세요.
| 의식 수준 | 방어기전 (예시) | 특징 |
|---|
| 의식적 (성숙) | 억제, 유머, 승화 | 의도적 통제, 현실 인정, 사회적 생산성 |
| 전의식적 (미성숙) | 전치, 반동형성, 퇴행 | 자동적, 감정의 방향 전환, 어린아이 같은 행동 |
| 무의식적 (병리적) | 전환, 분열, 부인 | 현실 왜곡, 심각한 기능 장애, 원인 불명의 신체 증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