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에릭슨(Erikson)의 심리사회적 발달 단계 이론을 이해하고, 각 단계의 주요 갈등과 성취 과업을 연결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에릭슨은 인간의 발달을 8단계로 구분하며, 각 단계마다 극복해야 할 심리사회적 위기(갈등)와 획득해야 할 덕(virtue)이 있습니다.
유아기(18개월~3세)는 제2단계에 해당하며, 이 시기의 주요 갈등은
자율성(Autonomy) 대 수치심과 의심(Shame and Doubt)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근육 운동 능력과 인지 능력이 발달하여 스스로 걷고, 말하고, 대소변을 가리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자율적 통제를 통해 "내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즉 자율성을 획득합니다. 반대로, 지나친 간섭이나 비난은 아이에게 수치심과 의심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정답 근거: 대소변 가리기(배변 훈련)는 유아가 자신의 신체 기능을 스스로 통제하려는 의지와 능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행동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는 '스스로 결정하고 통제한다'는 자율감을 발달시킵니다. 따라서 정답은
자율성입니다.
오답 분석:
- 신뢰성(1번): 이는 제1단계 영아기(출생~18개월)의 과업입니다. 주요 갈등은 기본적 신뢰 대 불신이며, 양육자(주로 어머니)의 일관된 돌봄을 통해 세계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하는 시기입니다.
- 주도성(3번): 이는 제3단계 학령전기(3~6세)의 과업입니다. 주요 갈등은 주도성 대 죄책감이며, 호기심이 왕성해지고 놀이를 통해 환경을 탐색하고 주도적으로 행동하는 능력을 키우는 시기입니다.
- 근면성(4번): 이는 제4단계 학령기(6~12세)의 과업입니다. 주요 갈등은 근면성 대 열등감이며, 학교에서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과제를 완수하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데 집중하는 시기입니다.
- 자아정체성(5번): 이는 제5단계 청소년기(12~20세)의 과업입니다. 주요 갈등은 자아정체성 대 역할 혼미이며,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답하며 사회적, 직업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시기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에릭슨의 8단계는
국가고시 필수 암기 항목입니다. 단순히 단계 이름을 외우는 것보다,
혼동 주의! 각 단계의 연령대와 핵심 갈등(과업)을 정확히 매칭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대소변 가리기'라는 키워드는 거의 100%
자율성(유아기)을 묻는 신호입니다. 반대로 '놀이'는
주도성(학령전기), '학교 공부'는
근면성(학령기)과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