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성목반사(tonic neck reflex)는 신생아를 바로 누인 자세(supine)에서 머리를 한쪽으로 돌렸을 때 나타나는 자세 반응입니다.
머리를 돌린 쪽의 팔·다리는 펴지고(extension), 반대쪽 팔·다리는 굴곡(flexion)되는 비대칭적 패턴이 핵심이며, 마치 펜싱(fencing) 자세와 비슷해 보입니다. 따라서 보기 4번이 옳습니다.
이 반사는
비대칭성 긴장성목반사(asymmetric tonic neck reflex, ATNR)라고도 부르며, 정상 신생아의 신경학적 검사에서 쉽게 유발됩니다. 생후 초기에는 정상적으로 존재하지만,
생후 약 3개월이 지나도 반사가 사라지지 않고 지속되면 신경계 기능 이상을 시사하는 소견으로 해석합니다
[1][3]. 다만 신생아기에는 반사가 항상 완전하게 나타나지만은 않으며, 팔보다 다리에서 더 일관되게 관찰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2].
정상 만삭아를 대상으로 한 관찰 연구에서는 생후 1~12주 동안 머리를 돌린 자세를 유지할 때 ATNR이 반복적으로 나타났고, 팔에서는 6주경에 가장 뚜렷했으며 다리에서는 1주경에 반응 지속 시간이 가장 길었습니다
[4]. 이는 신생아기 ATNR이 병적 소견이 아니라 정상 발달 과정의 일부임을 보여줍니다.
혼동 주의! 보기 1번의 발바닥 자극으로 발가락을 펴는 반응은
바빈스키 반사(Babinski reflex)이고, 보기 3번의 발 자극으로 한 발을 올리고 다른 발을 내리는 반응은
보행 반사(stepping reflex)입니다. 보기 2번의 팔 신전과 머리 드는 반응은
모로 반사(Moro reflex)의 일부 양상과 유사할 수 있으나, 모로 반사는 놀람이나 머리 위치 변화에 의해 양쪽 팔이 대칭적으로 벌어졌다가 안기는 반응입니다. 보기 5번의 상박 압박 후 손목 경련은
트루소 징후(Trousseau sign)로 저칼슘혈증에서 관찰되는 소견이며 신생아 반사와는 구분됩니다.
핵심! ATNR은 머리 회전 방향과 같은 쪽 사지가 신전되고 반대쪽 사지가 굴곡되는 비대칭 자세 반응입니다. 신생아기에는 정상이지만,
생후 3개월 이후에도 의무적으로(obligatory) 지속되면 뇌성마비 등 신경학적 손상의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2][3].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Magnus-De Kleijn tonic neck reflex].일반논문Bearzoti P (1997) · DOI: 10.1590/s0004-282x1997000100011
- [2]
The asymmetric tonic neck reflex. Its presence and significance in the newborn.일반논문Marinelli PV (1983) · DOI: 10.1177/000992288302200804
- [3]
The tripartite origins of the tonic neck reflex: Gesell, Gerstmann, and Magnus.일반논문Shevell M (2009) · DOI: 10.1212/01.wnl.0000343961.35429.09
- [4]
The asymmetrical tonic neck reflex in normal full-term infants.일반논문Coryell J, Cardinali N (1979) · DOI: 10.1093/ptj/59.6.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