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기의 분리불안에 대한 설명 중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 문제집 보기
아동의 성장발달과 건강 유지·증진
문제

영유아기의 분리불안에 대한 설명 중 옳은 것은?

해설
분리불안은 영유아기에 애착이 강해지면서 양육자와 낯선 사람을 구분하는 정상적인 반응이다. 영유아가 낯선 사람과 있는 것은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잠깐의 분리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일시적 대체물을 사용한다. 분리불안은 유아기에 대상영속성이 완전히 발달한 후에도 나타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아동 성장발달의 기본원리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분리불안은 영유아기에 양육자와 강한 애착이 형성되면서 나타나는 발달 과정상의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생후 6~8개월경부터 낯가림과 함께 시작되어 양육자가 보이지 않으면 울거나 불안해하는 모습으로 표현되는데, 이는 애착 인물과 낯선 사람을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인지 발달의 증거로 이해해야 합니다. 분리불안(separation anxiety)은 애착이 결핍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라 오히려 애착이 건강하게 형성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분리불안이 가장 두드러지는 시기는 생후 14~18개월 무렵의 영아기 후반에서 유아기 초반으로, 이 시기에 최고조에 이릅니다. 이후 언어 발달과 인지 발달이 진행되면서 양육자가 떠나도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어 점차 감소합니다. 분리불안은 유아기에 대상영속성(object permanence)이 완전히 발달한 이후에도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상영속성이 형성되었다는 것과 분리불안이 사라지는 것은 별개의 발달 과제이기 때문입니다. 대상영속성이 있어도 애착 인물과의 분리 자체가 주는 정서적 스트레스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혼동 주의! 분리불안을 단순히 무시하거나 방치한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정상적인 분리불안은 발달과 함께 완화되지만, 아이가 분리를 경험할 때 양육자가 일시적 대체물(예: 애착 인형, 담요 등)을 제공하거나 짧은 분리 후 반드시 돌아오는 경험을 반복시켜 주는 것이 분리불안을 건강하게 극복하도록 돕는 방법입니다. 낯선 사람과 있으면 금방 적응한다는 설명도 옳지 않습니다. 영유아에게 낯선 사람과의 접촉은 오히려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여 분리불안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분리불안과 분리불안장애(separation anxiety disorder, SAD)를 구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상 분리불안은 발달 단계에 맞게 나타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되지만, 분리불안장애는 실제 분리나 상상 속의 분리에 대한 반응이 비정상적으로 과도하여 일상생활과 발달 과업을 심각하게 방해하는 상태입니다 [1]. 소아청소년에서 분리불안장애의 유병률은 4~5%로 보고되며 [1], 평생 유병률은 4.8%에 이릅니다 [4]. DSM-5에서는 발병 연령 제한이 삭제되어 성인기에도 분리불안장애가 처음 발생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4].

구분정상 분리불안분리불안장애(SAD)
발생 시기생후 6~8개월 시작, 14~18개월 최고조소아기부터 성인기까지 다양(DSM-5에서 연령 제한 삭제)
강도와 지속성발달과 함께 점차 감소비정상적으로 과도하고 지속적
기능 영향일상생활에 큰 지장 없음등교 거부, 또래 활동 위축 등 일상생활과 발달 과업을 심각하게 방해
유병률대부분의 영유아에서 관찰되는 보편적 현상소아청소년의 4~5%, 평생 유병률 4.8%


분리불안은 애착 형성의 건강한 지표이며, 유아기에 최고조에 달하는 정상적인 발달 반응입니다. 다만 그 강도와 지속 기간이 비정상적으로 과도하여 학교생활이나 또래 관계 같은 발달 과업을 방해할 정도라면 분리불안장애로의 이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평가해야 합니다. 분리불안장애는 치료하지 않으면 등교 거부, 사회적 기회 상실, 이후 부정적인 심리사회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적절한 개입이 필요합니다 [3]. 효과적인 치료로는 인지행동치료(CBT)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계열 약물치료가 알려져 있습니다 [3]. 분리불안은 아동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가족 맥락 안에서 이해하고 접근해야 하며, 부모의 불안이 아동의 분리불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가족 단위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도 임상에서 기억해야 할 부분입니다 [2].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Separation anxiety disorder in children and adolescents: epidemiology, diagnosis and management.일반논문Masi G, Mucci M, Millepiedi S (2001) · DOI: 10.2165/00023210-200115020-00002
  • [2]
    Understanding separation anxiety disorder.일반논문Dashiff CJ (1995) · DOI: 10.1111/j.1744-6171.1995.tb00527.x
  • [3]
    Separation anxiety disorder.일반논문Jurbergs N, Ledley DR (2005) · DOI: 10.3928/0090-4481-20050201-09
  • [4]
    [Separation anxiety disorder].일반논문Schiele MA, Domschke K (2021) · DOI: 10.1007/s00115-020-01037-1

임상 시나리오

영유아 분리불안 간호 실무 가이드정상 발달 반응과 병적 상태의 감별 및 중재

분리불안은 건강한 애착 형성의 지표로, 생후 6~8개월에 시작되어 14~18개월에 최고조에 이른다. 대상영속성이 발달한 이후에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인지 발달만으로 소실을 예측해서는 안 된다.

간호 중재 시 양육자에게 짧은 분리 후 반드시 재회하는 경험을 반복 제공하고, 일시적 대체물(애착 인형, 담요 등)을 활용하도록 교육한다. 낯선 사람과의 접촉은 스트레스 요인이므로 분리불안이 심한 시기에는 노출을 최소화한다.

주의

분리 반응이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고 지속되어 등교 거부나 또래 활동 위축 등 일상생활과 발달 과업을 방해한다면 분리불안장애(SAD)를 의심해야 한다. 소아청소년 유병률은 4~5%이며, DSM-5에서 발병 연령 제한이 삭제되어 성인기 발병도 가능하다.

핵심 개념

필통 문제은행 8,682 문제 · 로그인 없이 바로 볼 수 있어요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