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태기간 36주 3일, 3,950 g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남아가 출생 시 팔다리를 잘 움직이고 얼굴은 찡그리…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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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성장발달과 건강 유지·증진
문제

재태기간 36주 3일, 3,950 g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남아가 출생 시 팔다리를 잘 움직이고 얼굴은 찡그리고 있으며 몸통은 분홍색이었다. 호흡은 규칙적이고, 맥박 150회/분, 체온 36℃이었다. 산모는 임신 시 임신성당뇨를 진단받았다. 이 신생아의 출생 후 간호로 옳은 것은?

해설
아동의 아프가 점수는 9점으로 건강하지만, 임신성당뇨 산모의 영향으로 부당중량아인 상태이므로 저혈당 예방을 위해 조기수유를 실시해야 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아동 성장발달의 기본원리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임신성당뇨 산모에게서 태어난 신생아는 출생 직후 저혈당 위험이 높습니다. 태아 시기에는 산모의 높은 혈당이 태반을 통해 전달되면서 태아의 췌장이 인슐린을 많이 분비하는 상태에 적응하게 됩니다. 출생과 함께 태반을 통한 포도당 공급이 끊기면, 이미 활성화된 인슐린 분비는 그대로 남아 있어 혈당이 빠르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 신생아는 출생 체중 3,950 g으로 재태기간 36주 3일 기준 부당중량아(large for gestational age, LGA)에 해당하므로 저혈당 고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아프가 점수를 바탕으로 평가해 보면, 팔다리 움직임과 얼굴 표정, 몸통 색, 규칙적인 호흡, 맥박 150회/분 모두 양호하여 전반적인 출생 직후 적응 상태는 건강한 편입니다. 다만 체온이 36℃로 약간 낮은데, 저체온은 포도당 소모를 늘려 저혈당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보온을 통해 정상 체온을 유지해야 합니다.

임신성당뇨 산모의 신생아에서 저혈당은 생후 2시간 이내에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출생 후 첫 혈당 측정은 생후 4시간을 기다릴 필요 없이 조기에 시행합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당뇨 산모 신생아의 저혈당 발생률은 9.18%였고, 그중 83.33%가 생후 2시간 시점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1]. 따라서 무증상이라 하더라도 고위험 신생아는 출생 후 30분~1시간 이내에 혈당을 확인하고, 이후에도 일정 간격으로 반복 측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저혈당이 확인되거나 예방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시도하는 중재는 경구 수유입니다. 당뇨 산모의 신생아에서 저혈당이 발생한 87명75명(86%)은 조기 수유만으로 혈당이 교정되었고, 정맥 포도당 투여가 필요했던 경우는 12명(14%)에 불과했습니다[2]. 이는 조기 수유가 저혈당 예방과 치료의 일차 중재로 효과적임을 보여줍니다. 이 신생아는 호흡이 규칙적이고 활력징후가 안정적이므로 경구 수유를 적극적으로 시도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구분내용임상 적용
저혈당 호발 시기생후 2시간 이내 최다 발생출생 직후부터 혈당 감시 시작
일차 중재조기 경구 수유모유 또는 분유로 빠르게 시작
이차 중재정맥 포도당 투여수유로 교정되지 않거나 증상이 있는 경우
체온 관리정상 체온 유지저체온은 포도당 소모를 증가시킴


혼동 주의! 저혈당 예방을 위해 저체온을 유지하는 것은 오히려 해롭습니다. 저체온은 대사율을 높여 포도당과 산소 소모를 증가시키므로, 신생아는 중성 온도 환경에서 정상 체온을 유지해야 합니다. 핵심! 혈당 측정을 자주 하지 않는 것은 감염 예방과 관련이 없습니다. 고위험 신생아의 혈당 감시는 저혈당으로 인한 신경학적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필수적인 간호입니다.

임신성당뇨 산모의 신생아는 저혈당 외에도 호흡곤란, 적혈구증가증, 고빌리루빈혈, 저칼슘혈증 등의 합병증 위험이 있습니다[3][4]. 출생 직후에는 활력징후와 호흡 양상, 혈당, 체온, 수유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면서, 저혈당이 의심되거나 확인되면 지체 없이 조기 수유를 시행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간호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Is Routine Monitoring for Hypoglycemia Required in Intramural Asymptomatic Infant of Diabetic Mother? An Audit in a Tertiary Care Hospital.일반논문Khandare J, Ds M, Ananthan A, Nanavati R. (2020) · DOI: 10.1093/tropej/fmz051
  • [2]
    Early feeding and neonatal hypoglycemia in infants of diabetic mothers.일반논문Cordero L, Ramesh S, Hillier K, Giannone PJ, Nankervis CA (2013) · DOI: 10.1177/2050312113516613
  • [3]
    Infant of a Diabetic Mother.일반논문Grev JE, Munger KM, Scott SM (2020)
  • [4]
    Infant of diabetic mother: what one needs to know?일반논문Kallem VR, Pandita A, Pillai A. (2020) · DOI: 10.1080/14767058.2018.1494710

임상 시나리오

임신성당뇨 산모 신생아 저혈당 예방출생 직후 조기수유가 최우선

임신성당뇨 산모의 신생아는 출생 후 태반 포도당 공급이 끊기며 저혈당 위험이 높다. 특히 부당중량아는 고위험군이므로 출생 30분~1시간 이내 첫 혈당 측정을 시행한다.

호흡이 규칙적이고 활력징후가 안정적이면 조기 경구 수유를 즉시 시작한다. 저혈당의 일차 중재는 수유이며, 대부분 수유만으로 혈당이 교정된다.

저혈당은 생후 2시간 이내에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이후에도 일정 간격으로 혈당을 반복 측정한다. 무증상이어도 신경학적 손상 예방을 위해 감시를 유지한다.

주의

저체온은 대사율을 높여 포도당 소모를 증가시키므로 저혈당을 악화시킨다. 36.5~37℃의 정상 체온을 유지하도록 보온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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