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기 아동에게 충치교육을 강화하는 이유는 이 시기가 유치(deciduous teeth)에서 영구치(permanent teeth)로 교환되는 결정적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학령기 동안
20개의 유치가 모두 탈락하고, 평생 사용할 영구치
32개 중
28개가 맹출됩니다. 새로 맹출된 영구치는 법랑질(enamel)의 석회화가 아직 완성되지 않아 충치에 취약하므로, 이 시기의 구강관리 교육이 평생 구강건강을 좌우합니다.
영구치 맹출과 충치 위험
학령기는 제1대구치(6세 구치)를 시작으로 앞니, 소구치, 제2대구치(12세 구치)까지 대부분의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입니다.
새로 맹출한 영구치는 법랑질 표면의 무기질 침착이 완성되기까지 수년이 걸려 충치에 더 취약합니다. 맹출 직후의 치아는 표면이 거칠고 치아홈(pit and fissure)이 깊어 치면세균막(plaque)이 쉽게 부착됩니다. 따라서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하는 학령기에 충치 예방 교육을 강화하는 것은 이후 성인기까지의 구강건강을 결정하는 핵심 중재입니다.
학령기 충치 유병률의 실제
학령기 아동의 충치 경험은 매우 흔합니다. 이란 초등학생
2,92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학령기 아동의 유치와 영구치 충치 지수를 모두 평가했는데, 이는 학령기가 두 치열이 공존하는 시기임을 보여줍니다
[1]. 미국 앨라배마주의 충치 고위험군 아동을
6년간 추적한 연구에서는 학령기 아동에게 불소바니시(fluoride varnish)를 정기적으로 도포했음에도 불구하고 충치 발생이 지속적으로 관찰되었습니다
[4]. 이는 학령기 아동이 충치에 얼마나 취약한 집단인지를 보여주는 근거입니다.
조기 교육의 장기적 효과
러시아의 아동복지시설 연구에서는 취학 전과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 구강보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과 그렇지 않은 대조군을 비교했습니다
[2]. 조기에 교육을 받은 집단은 청소년기가 되어서도 더 나은 구강건강 상태를 보였습니다.
학령기 초기에 형성된 구강관리 습관은 청소년기와 성인기까지 이어집니다. 우크라이나에서
7~11세 아동
628명과 부모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학령기 아동과 부모의 구강질환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함이 확인되었습니다
[3].
간호 실무 적용
학교간호 현장에서 충치 예방 교육은 단순한 칫솔질 지도를 넘어서야 합니다.
핵심! 영구치 맹출 시기에 맞춘 교육이 효과적입니다. 제1대구치가 맹출하는
6세 무렵에는 치아홈 메우기(실란트)의 중요성을, 제2대구치가 나오는
12세 무렵에는 성인기 구강관리 습관 정착을 강조합니다.
혼동 주의! 학령기에 치주질환이 주로 발생한다고 오해하기 쉬우나, 치주질환은 성인기에 호발합니다. 학령기의 주된 구강문제는 충치입니다.
| 구분 | 유치 | 영구치 |
|---|
| 개수 | 20개 | 32개 |
| 학령기 변화 | 모두 탈락 | 28개 맹출 |
| 충치 취약성 | 상대적으로 낮음 | 맹출 직후 법랑질 미성숙으로 높음 |
학령기 충치 교육의 핵심은 영구치가 맹출하는 시기적 특성에 있습니다. 새로 나온 영구치를 충치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이 시기 구강보건교육의 일차적 목표이며, 이는 평생 구강건강의 기반이 됩니다
[1][2][3][4].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Dental caries experience in primary school-age children following "Students' Oral Health Promotion Program," Iran.일반논문Shirahmadi S, Khazaei S, Meschi M, Miresmaeili AF, Barkhordar S, Heidari A (2022) · DOI: 10.1111/idh.12561
- [2]
[Dental caries prevention program in children and adolescents living in residential institutions].일반논문Korolenkova MV, Khachatryan AG, Poberezhnaya AA, Krechetova MS (2022) · DOI: 10.17116/stomat202210104161
- [3]
Increasing the efficiency of dental disease prevention in children of younger school age through participation in a stomatological performance.일반논문Sheshukova OV, Polishchuk TV, Trufanova VP, Bauman SS, Kazakova KS, Mosiienko AS (2024) · DOI: 10.36740/WLek202406102
- [4]
Dental Caries in High-risk, School-age African American Children in Alabama: A Six-year Prospective.일반논문Ghazal TS, Levy SM, Childers NK, Broffitt BA, Caplan DJ, Warren JJ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