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의 대상영속성을 높이기 위한 놀이 방법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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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성장발달과 건강 유지·증진
문제

영아의 대상영속성을 높이기 위한 놀이 방법은?

해설
대상영속성은 물체가 눈에 보이지 않아도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며 영아기에 생성된다. 베개 밑에 숨겨진 장난감을 찾거나 까꿍놀이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아동 성장발달의 기본원리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대상영속성은 피아제의 인지발달 이론에서 감각운동기 단계의 핵심 과제로, 눈앞에서 사라진 물체가 실제로 없어진 것이 아니라 어딘가에 계속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이 능력은 생후 8~12개월 무렵부터 발달하기 시작해 18~24개월경 완성됩니다. 까꿍놀이는 얼굴이나 장난감을 수건으로 가렸다가 다시 드러내는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보이지 않는 순간에도 대상이 존재한다는 표상을 머릿속에 유지하도록 유도합니다. 영아는 처음에는 가려진 순간 대상을 잊은 듯 반응하지만, 반복 경험을 통해 '가려져도 사라지지 않는다'는 기대를 형성하게 됩니다.

[2]의 연구는 영아가 움직이는 물체가 시야에서 가려졌다가 다시 나타나는 폐색(occlusion) 상황에서 뇌파 변화를 측정했는데, 물체가 가려지는 동안 감마파의 동기화 양상이 달라지는 것을 관찰했습니다. 이는 폐색 사건 자체가 영아의 뇌에서 대상 표상을 유지하고 예측하는 인지적 처리 과정을 촉발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까꿍놀이가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바로 이 폐색-재출현 경험을 반복적으로 제공하는 구조화된 자극이라는 점에서 대상영속성 발달에 효과적인 것입니다.

핵심! 대상영속성은 '보이지 않음'과 '존재함'을 연결하는 표상 능력이므로, 놀이의 초점은 단순한 조작이나 감각 자극이 아니라 가림-드러냄의 반복에 있어야 합니다.

나머지 보기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보기놀이의 주된 발달 영역대상영속성과의 관련성
1. 공 굴려 잡기대근육 운동, 눈-손 협응, 인과관계의 초보적 이해공이 시야에서 사라지는 구간이 있으나, 주된 초점은 추적과 포획임
2. 모양블록 끼워넣기소근육 운동, 공간 지각, 도형 변별물체가 가려지는 경험이 핵심이 아니므로 관련성이 낮음
4. 소리 나는 장난감청각 자극, 인과관계(흔들면 소리)소리가 대상의 존재를 암시할 수 있으나, 시각적 가림 경험이 주가 아님
5. 고무찰흙 모양 만들기소근육 운동, 창의적 표현, 촉각 탐색대상의 가림-재출현과 무관함


[3]의 A-not-B 과제 관련 검토는 대상영속성 평가에서 위치 전환이 중요한 변수임을 보여줍니다. 영아가 A 위치에서 숨긴 물건을 반복해 찾은 뒤, 눈앞에서 B 위치로 옮겨 숨기는 것을 보고도 다시 A를 찾는 A-not-B 오류는 대상영속성이 완전하지 않은 단계의 특징입니다. 까꿍놀이는 이보다 앞선 단계로, 같은 위치에서 가렸다가 드러내는 단순한 반복을 통해 '사라져도 존재한다'는 기본 표상부터 형성하게 합니다. 이후 숨긴 위치를 찾는 놀이로 확장하면 A-not-B 오류가 줄어드는 발달적 이행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1]의 고양이 연구는 대상영속성이 인간 고유의 능력이 아니라 포유류의 인지 발달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임을 보여줍니다. 이 연구에서 고양이는 단일 가시적 이동(single visible displacement) 과제를 통과해 대상영속성의 초기 단계를 갖추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대상영속성이 생물학적으로 중요한 적응 기능, 즉 먹이나 위험 대상이 시야에서 사라져도 그 존재를 기억하고 대처하는 능력과 연결되어 있음을 시사합니다. 영아의 까꿍놀이도 이러한 기본적 인지 기제를 놀이로 반복 훈련하는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혼동 주의! 소리 나는 장난감(보기 4)은 청각 단서를 통해 대상의 존재를 추론하게 할 수 있지만, 대상영속성의 핵심인 '시각적 부재 속에서의 표상 유지'를 직접 훈련하지는 않습니다. 대상영속성을 높이기 위한 놀이를 고를 때는 반드시 가림(occlusion)과 재출현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Object permanence in domestic cats (Felis catus) using violation-of-expectancy by owner and stranger.일반논문Forman J, Rowe JS, Leavens DA. (2025) · DOI: 10.1371/journal.pone.0312225
  • [2]
    Out of Sight, Out of Mind? Neuronal Gamma Oscillations During Occlusion Events in Infants.일반논문Slinning R, Agyei SB, Kristoffersen SH, van der Weel FRR, van der Meer ALH. (2025) · DOI: 10.1002/dev.70006
  • [3]
    Executive functioning in the first 24 months: A scoping review of the A-not-B task.일반논문Ramos C, Pereira AF, Baptista J. (2026) · DOI: 10.1007/s00426-026-02330-5

임상 시나리오

영아 대상영속성 발달을 위한 까꿍놀이 적용가림-드러냄 반복으로 '보이지 않아도 존재한다'는 표상 형성

대상영속성은 생후 8~12개월부터 발달하기 시작해 18~24개월경 완성되며, 까꿍놀이가 가장 효과적인 중재이다. 얼굴이나 장난감을 수건으로 가렸다가 다시 드러내는 과정을 반복하여, 보이지 않는 순간에도 대상이 존재한다는 표상을 머릿속에 유지하도록 유도한다.

놀이의 초점은 단순한 조작이나 감각 자극이 아니라 가림-드러냄의 반복에 두어야 한다. 같은 위치에서 가렸다가 드러내는 단순한 반복부터 시작하여, 이후 숨긴 위치를 찾는 놀이로 확장하면 A-not-B 오류가 줄어드는 발달적 이행을 관찰할 수 있다.

주의

영아가 처음에는 가려진 순간 대상을 잊은 듯 반응하더라도, 반복 경험을 통해 '가려져도 사라지지 않는다'는 기대를 형성하므로 충분한 반복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위치를 바꾸는 숨기기 놀이는 대상영속성이 어느 정도 형성된 이후에 도입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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