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양측의 관심사가 이미 드러났다면 반씩 나누기 전에 두 부서 일정을 함께 놓고 다른 방법이 더 있는지 찾아보자고 하는 것이 알맞은 다음 말이다. 정답은 ②번이다.
1. 원칙에 입각한 협상 원칙에 입각한 협상(principled negotiation)은 사람과 문제를 분리하고, 입장이 아니라 관심사에 초점을 두며, 상호 이익을 위한 여러 대안을 만들고, 객관적 기준을 쓰라고 권한다. 사례에서는 병동이 진통제 효과가 나는 시간에 처치를 마치고 싶다는 점과 재활치료실의 치료사가 오후에만 모두 모인다는 점이 이미 드러났다. 관심사가 확인되었으니 다음 할 일은 그 관심사를 함께 채울 대안을 여러 개 만들어 보는 것이다.
2. 정답 ② 두 부서 일정을 함께 놓고 다른 방법이 더 있는지 찾아봐요 대안 개발은 처음부터 하나의 답을 정하지 않고 가능한 방법을 넓게 펼쳐 보는 단계이다. 처치 순서를 바꾸거나, 재활 전에 진통제 효과가 나도록 투여 시간을 조정하는 방법이 나올 수 있다. 함께 놓고 다른 방법을 찾는다는 말은 시간을 반씩 줄이지 않고도 양측이 원하는 것을 더 많이 얻을 길을 연다.
3. 선지별 분석 ① 처치가 더 급하니 재활 시간을 옮겨 달라는 말: 한쪽 입장을 밀어붙이는 경쟁이며, 상대 관심사를 듣지 않는다. ③ 이번에는 저희가 물러설 테니 원하시는 대로 하라는 말: 내 요구를 접는 수용이다. ④ 당분간 덮어 두고 나중에 얘기하자는 말: 문제를 미루는 회피이다. ⑤ 공평하게 각자 한 시간씩 양보하자는 말: 타협이다. 양측 모두 일부를 잃는 부분 만족이어서 처치도 재활도 시간이 모자란다.
4. 기억 포인트 관심사가 확인되면 타협 전에 대안을 함께 만든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부서 간 일정 충돌은 자주 생기고, 관리자는 공평해 보이는 반씩 나누기로 서둘러 정리하기 쉽다. 반씩 나누기는 양측에 불만을 남겨 같은 문제를 다시 부를 수 있다. • 대안을 만드는 과정에 두 부서가 함께 참여하면 결과에 대한 수용도가 높아진다. • 관심사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면 먼저 이유를 묻는 말이, 이미 드러났다면 대안을 함께 만드는 말이 알맞다. 두 말은 협상의 서로 다른 단계이다.
상황오후 시간이 겹친 두 부서
상황 정형외과 병동은 오후 2시~4시에 수술 후 환자의 드레싱과 투약을 몰아서 하고, 재활치료실은 같은 시간에 병동 환자의 보행 훈련을 잡아 환자가 자리를 비우는 일이 잦다.
경과 병동은 진통제 효과가 나는 시간에 처치를 마치고 싶어 했고, 재활치료실은 치료사 인원이 오후에만 모두 모인다고 했다. 병동 간호사들이 한 시간씩 나누어 쓰자고 했지만 그러면 처치도 재활도 시간이 모자란다.
간호 순서• 사정: 두 부서의 관심사, 즉 진통제 효과 시간과 치료사 인원이 모이는 시간을 확인한다.• 수행: 두 부서 일정을 함께 놓고 처치 순서를 바꾸거나 재활 전에 진통제 투여 시간을 맞추는 등 다른 대안을 함께 만든다.• 평가: 시간을 반씩 줄이지 않고도 처치와 재활이 모두 가능한지, 두 부서가 대안을 받아들이는지 확인한다.
핵심 포인트: 관심사가 드러났다면 타협에 앞서 대안을 함께 만든다.
원칙에 입각한 협상 (Principled negotiation) — 사람과 문제를 분리하고 입장 대신 관심사에 초점을 두어 상호 이익의 합의를 찾는 협상이다.
관심사 (Interest) — 입장의 바탕에 있는 실제로 필요한 것이나 이유이다.
대안 개발 (Inventing options) — 상호 이익을 위해 가능한 해결 방법을 여러 개 만들어 보는 단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