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협은 힘이 대등한 당사자가 서로 양보할 수 없는 목표를 두고 맞설 때, 시간 압박 속에 빠른 결정이 필요할 때, 더 나은 해결 전까지 임시 해결이 필요할 때 적절하다. 사례는 세 조건이 모두 맞는다. 명백한 정답, 사소한 문제, 관계 우선, 넉넉한 시간은 각각 경쟁, 회피, 수용, 협력의 조건이다.
핵심 정리 타협은 힘이 대등한 양측이 시간 압박 속에서 임시 해결이 필요할 때 적절한 갈등 대처 방식이다. 사례의 두 수간호사가 이 조건에 모두 맞는다. 정답은 ①번이다.
1. 타협이 알맞은 조건 토마스-킬만(Thomas-Kilmann) 갈등 대처 모형에서 타협(compromising)은 자기주장과 협조성이 모두 중간 정도인 방식으로, 양측이 일부씩 양보해 중간에서 합의한다. 힘이 비슷한 당사자가 서로 양보하기 어려운 목표를 두고 맞설 때, 시간 압박 때문에 빨리 결정해야 할 때, 더 나은 해결 전까지 임시 해결이 필요할 때, 협력이나 경쟁이 잘 되지 않을 때의 대안으로 쓸 때 알맞다.
2. 정답 ① 힘이 대등한 양측이 시간 압박 속에 임시 해결이 필요하다 두 병동 수간호사는 같은 직급이어서 권한이 대등하고, 외부 강사와 일정을 확정해 교육을 다른 날로 옮길 수 없다. 강사에게 오늘 안에 시간을 알려야 하므로 시간 압박이 있고, 다음 달 교육실이 하나 더 열리면 문제가 사라지므로 임시 해결이면 충분하다. 오후를 2시간씩 나누어 쓰는 방안을 두 병동이 받아들일 수 있다고 했다.
3. 선지별 분석 ② 한쪽 주장이 명백히 옳아 다른 쪽이 따라야 하는 문제이다: 환자 안전 규정처럼 한쪽이 분명히 옳아 따라야 할 때는 경쟁이 알맞다. ③ 다룰 가치가 낮아 당분간 미뤄 두어도 되는 문제이다: 사소한 문제는 회피가 알맞은 조건이다. ④ 상대와의 관계가 내 목표보다 훨씬 중요한 상황이다: 관계를 위해 내 요구를 접는 수용의 조건이다. ⑤ 양측 관심사를 깊이 맞출 시간이 충분히 남아 있다: 시간이 넉넉하고 양측 목표가 모두 중요하면 협력을 먼저 시도해야 한다. 사례는 오늘 안에 정해야 한다.
4. 기억 포인트 대등한 힘, 시간 압박, 임시 해결은 타협이다. 시간 여유와 중요한 양측 목표는 협력으로 간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타협은 양측 모두 일부를 잃어 불만이 남을 수 있고 근본 원인이 남으면 같은 갈등이 다시 생기기 쉽다. 사례처럼 다음 달 교육실 확충 같은 근본 대책이 함께 있는지 확인한다. • 같은 갈등이라도 시간, 힘의 관계, 문제의 중요도에 따라 알맞은 대처 방식이 달라진다. 이 세 가지를 차례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인다.
상황하나뿐인 교육실
상황 내과 병동과 외과 병동이 같은 금요일 오후에 신규 간호사 필수 교육을 잡았는데 쓸 수 있는 교육실은 하나뿐이다. 두 수간호사는 같은 직급이고, 각자 외부 강사와 일정을 확정해 교육을 다른 날로 옮길 수 없다. 강사에게는 오늘 오후까지 시간을 알려야 한다.
판단 다음 달에는 교육실이 하나 더 열려 이번 충돌은 한 번만 풀면 된다. 대등한 권한과 시간 압박과 임시 해결이 모두 갖춰져 타협이 알맞다.
간호 순서• 사정: 두 병동의 권한, 일정 변경 가능성, 결정 기한, 문제가 반복되는지 확인한다.• 수행: 두 병동과 의논해 각 병동이 교육 시간을 조금씩 줄이고 오후를 2시간씩 나누어 쓰도록 정리한다.• 평가: 두 병동이 줄어든 시간을 받아들였는지, 다음 달 교육실 확충으로 문제가 해결되는지 확인한다.
핵심 포인트: 대등한 힘과 시간 압박과 임시 해결이 갖춰지면 타협이 알맞다.
타협 (Compromising) — 양측이 원하는 것의 일부씩을 내주고 중간에서 합의해 부분적으로 만족하는 방식이다.
경쟁 (Competing) — 상대의 손해를 감수하고 자신의 주장을 끝까지 관철하려는 갈등 대처 방식이다.
회피 (Avoiding) — 갈등 상황에서 물러나거나 문제를 미루어 직접 다루지 않는 대처 방식이다.
수용 (Accommodating) — 자신의 요구를 접고 상대의 요구를 받아들여 관계를 지키는 대처 방식이다.
협력 (Collaborating) — 양측 관심사를 깊이 파악해 모두를 충족하는 새 대안을 찾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