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재활시설에 다니며 자신은 아무 결정도 제대로 못 한다고 말하는 대상자의 존중 욕구를 돕는 간호는?
1외로움을 덜도록 가족에게 면회를 더 자주 와 달라고 부탁한다
2불안을 줄이도록 하루 일과를 간호사가 모두 정해서 알려 준다
3잠을 잘 자도록 의사에게 수면제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돕는다
4작은 일을 스스로 결정하게 하고 해낸 점을 구체적으로 인정한다✓ 정답
5자아실현을 위해 몇 년 뒤의 큰 진로 목표부터 세우도록 한다
해설
존중 욕구는 스스로 유능하고 가치 있다고 느끼고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다. 작은 일이라도 스스로 결정해 해내는 경험을 주고 해낸 점을 구체적으로 인정하면 자존감이 자란다. 가족 면회는 소속 욕구, 수면은 생리적 욕구를 돕고, 일과를 대신 정하면 무력감이 커지며, 큰 목표는 실패 경험을 만들 수 있다.
핵심 정리 아무 결정도 제대로 못 한다고 말하는 대상자의 존중 욕구를 돕는 간호를 고르는 내용이다. 정답 ④, 작은 일을 스스로 결정하게 하고 해낸 점을 구체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1. 존중 욕구와 간호 방향 존중 욕구에는 두 측면이 있다. 스스로 유능하고 가치 있다고 느끼는 자기 존중과, 다른 사람에게 인정과 존중을 받는 것이다. 채워지지 않으면 열등감, 무력감, 자신감 상실이 나타나며 나는 아무 결정도 제대로 못 한다는 말로 드러난다. 오랜 투병과 입원으로 결정할 기회를 잃은 채 지낸 대상자는 이런 생각이 굳어지기 쉽다. 존중 욕구를 채우는 핵심은 스스로 해냈다는 경험과 그에 대한 구체적인 인정이다.
2. 정답 ④ 작은 결정과 구체적 인정 정답 ④ 작은 일을 스스로 결정하게 하고 해낸 점을 구체적으로 인정한다. 오늘 참여할 프로그램이나 점심 메뉴처럼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일부터 스스로 정하게 하고, 실행하면 막연히 잘했다고 하기보다 스스로 시간을 정해 끝까지 참여했다는 식으로 해낸 점을 짚어 준다. 작은 성공이 쌓이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유능감이 생기고 더 큰 결정으로 나아갈 수 있다.
3. 선지별 분석 • ① 가족 면회를 늘리는 것은 외로움을 덜어 주는 사랑과 소속 욕구의 중재다. 이 대상자의 핵심 문제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확신이다. • ② 하루 일과를 간호사가 모두 정해 주면 불안은 줄 수 있어도 결정할 기회를 빼앗아 아무것도 못 한다는 생각과 의존을 키운다. • ③ 수면제 처방을 돕는 것은 생리적 욕구에 대한 중재다. 이 대상자는 수면 문제를 호소하지 않았다. • ⑤ 몇 년 뒤의 큰 진로 목표부터 세우게 하면 지금의 대상자에게 버거워 또 다른 실패 경험이 될 수 있다. 성장 욕구인 자아실현은 존중 욕구가 어느 정도 채워진 뒤에 다루는 것이 자연스럽다.
4. 기억 포인트 존중 욕구 = 작은 결정, 작은 성공, 구체적 인정. 대신 해 주는 간호는 유능감을 키우지 못한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고를 거리를 줄 때는 두세 가지 정도로 범위를 좁혀 결정 부담을 줄인다. • 결과가 기대에 못 미쳐도 스스로 결정한 과정 자체를 인정하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시도할 힘을 얻는다.
환자38세 남성, 조현병으로 10년간 입퇴원 반복
상황 석 달 전부터 정신재활시설 낮 프로그램에 다닌다. 증상은 안정적이고 식사와 수면에 문제가 없으며 가족과 함께 살고 주말마다 외출한다. 프로그램이나 점심 메뉴를 물으면 선생님이 정해 달라, 저는 아무 결정도 제대로 못 한다고 말한다.
판단 생리적, 안전, 소속 욕구는 채워져 있으나 스스로 유능하다고 느끼는 존중 욕구가 채워지지 않았다.
간호 순서
• 사정: 대상자가 어떤 영역에서 결정을 두려워하는지 파악하고 해낼 수 있는 작은 일을 찾는다.• 수행: 프로그램 선택이나 메뉴처럼 작은 일부터 스스로 결정하게 하고, 실행한 뒤 해낸 점을 구체적으로 짚어 인정한다.• 평가: 스스로 결정하는 횟수가 늘고 자신감 표현이 달라지는지 확인한다.
핵심 포인트: 존중 욕구는 작은 결정의 성공 경험과 구체적 인정으로 채운다.
존중 욕구 (Esteem needs) — 스스로 가치 있다고 느끼고 다른 사람에게 인정과 존중을 받고 싶은 욕구
정신재활시설 (Psychiatric rehabilitation facility) —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생활 기술과 직업 능력을 회복하도록 돕는 시설
자기 효능감 (Self-efficacy) —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다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
무력감 (Powerlessness) — 자신의 행동이 결과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느끼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