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는 스트레스 사건을 평소의 대처기전과 문제 해결 방법으로 감당하지 못해 심리적 평형이 깨진 상태다. 잠을 설치거나 슬퍼하는 것은 스트레스에 대한 흔한 반응으로, 그것만으로는 위기라 하지 않는다. 사건이 크다는 것이나 과거 정신과 치료력도 위기를 판단하는 기준이 아니며, 같은 사건도 대처 가능 여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핵심 정리 스트레스 사건을 겪은 사람을 위기로 판단하는 근거를 묻는다. 위기는 사건이 평소의 대처로 감당되지 않을 때 생기므로 평소의 문제 해결 방법으로는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②가 정답이다.
1. 스트레스와 위기의 차이 누구나 살면서 스트레스 사건을 겪고 대부분은 익숙한 대처기전과 문제 해결 방법으로 긴장을 줄이며 시간이 지나 평형을 되찾는다. 이 과정에서 며칠 잠을 설치거나 슬퍼하고 걱정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위기는 사건이 평소의 대처기전과 문제 해결 능력을 넘어서 늘 쓰던 방법이 통하지 않을 때 생긴다. 그 결과 심리적 평형이 깨지고 불안과 혼란이 커지며 일상 기능이 흔들리는 일시적 불균형 상태가 된다.
2. 판단의 핵심 위기 판단의 핵심은 사건이 얼마나 큰가가 아니라 그 사람이 사건을 감당할 수 있는가이다. 같은 실직이나 이별을 겪어도 어떤 사람은 평소처럼 대처해 지나가고 어떤 사람은 감당하지 못해 위기에 빠진다. 위기 대상자는 흔히 “예전에는 이렇게 하면 됐는데 이번에는 아무것도 안 된다”고 표현하며, 이런 말은 평소 대처가 실패했다는 중요한 신호다.
3. 정답 ② 대처 실패 위기는 스트레스 사건을 평소의 대처기전과 문제 해결 방법으로 감당하지 못해 심리적 평형이 깨진 상태이므로 평소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 판단 근거가 된다.
4. 선지별 분석 ① 슬퍼서 눈물을 보이는 것은 스트레스에 대한 흔한 반응이며, 평소 방법으로 상황을 다루고 있다면 위기라 하지 않는다. ③ 과거 정신과 치료력은 위기를 판단하는 기준이 아니며, 위기는 건강한 사람도 겪는 정상적 반응이다. ④ 사건이 큰 충격을 줄 만하다는 것만으로는 위기가 아니고, 감당 여부에 따라 결과가 갈린다. ⑤ 며칠 잠을 설치는 것도 스트레스 반응으로 흔하며 그것만으로 위기를 뜻하지 않는다.
5. 기억 포인트 위기 = 사건의 크기가 아니라 평소 대처로 감당하지 못함이다.
6. 실무·국시 포인트 • 증상의 종류만 보지 말고 대상자가 지금 어떤 방법으로 상황을 다루고 있는지, 그 방법이 효과가 있는지 함께 묻는다. • 평소 대처가 통하지 않는 것이 확인되면 사건에 대한 지각, 지지체계, 대처기전을 차례로 사정해 중재를 계획한다.
환자35세 여성, 일주일 전 큰일을 겪은 뒤 내원
상황 며칠째 잠을 설치고 눈물이 난다고 하며, “늘 하던 방법으로는 도저히 안 풀려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한다.
판단 잠을 설치고 슬픈 것은 흔한 반응이지만 평소 대처가 통하지 않는다는 호소가 위기를 뜻하는 소견이다.
간호 순서• 사정: 수면과 정서 반응, 평소 쓰던 대처 방법과 효과 여부를 확인한다.• 수행: 대상자의 감정 표현을 지지하며 사건에 대한 지각, 지지체계, 대처기전을 차례로 사정하고 위기 중재를 계획한다.• 평가: 대상자가 사용 가능한 대처 방법을 찾고 불안이 줄었는지 확인한다.
핵심 포인트: 위기의 판단 근거는 사건의 크기가 아니라 평소 대처로 감당하지 못하는 것이다.
위기 (Crisis) — 평소의 대처로 감당할 수 없는 사건 때문에 심리적 평형이 깨진 일시적 상태
심리적 평형 (Equilibrium) — 정서와 기능이 안정되게 유지되는 상태
대처기전 (Coping mechanism) —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고 문제를 다루기 위해 쓰는 방법
위기 중재 (Crisis intervention) — 현재 문제에 초점을 두고 짧게 개입해 평형 회복을 돕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