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자살 시도 직후 내원한 청소년에서 가장 먼저 할 일은 생명을 위협하는 신체 상태를 평가하고 안정시키는 것이다. 정답 ① 신체적 상태 안정과 의학적 처치 우선이며, 관계 형성과 정신사회적 평가는 그 뒤에 이어진다.
1. 원리와 배경 위기 상황의 우선순위는 기도·호흡·순환 같은 생리적 안정이 먼저이고, 그다음 안전 확보, 정신사회적 사정과 개입 순이다. 약물을 삼킨 경우에는 중독 증상이 뒤늦게 나타날 수 있고, 자해로 인한 출혈이나 손상이 진행 중일 수도 있다. 신체가 불안정하거나 약물의 영향으로 의식이 흐리면 정확한 면담과 정신상태 평가도 어렵다.
청소년은 충동성이 높고 또래 관계, 학업, 가족 갈등 같은 스트레스에 민감하다. 시도 직후에는 부끄러움이나 두려움 때문에 말을 아끼거나 약물 복용량을 축소해 말할 수 있어 응답만 믿지 않고 함께 온 보호자와 동행인에게서도 정보를 얻는다. 신체 처치가 끝나기 전까지 정신건강 평가는 미루되, 관찰은 시작하여 호소, 표정, 말투 등을 기록한다. 안정된 뒤에는 자해 도구 접근을 막는 병실 환경, 1대1 관찰 필요성, 보호자 면담, 정신건강의학과 평가와 퇴원 계획까지 이어서 진행한다.
2. 정답 해설 정답 ①은 활력징후와 의식 수준 확인, 중독·손상에 대한 응급 처치를 가장 앞에 두는 선택이다. 이 단계에서도 환자를 혼자 두지 않고 지켜보며, 신체가 안정된 뒤 정신건강 면담으로 넘어간다.
3. 선지별 분석 ② 비위협적인 환경과 치료 동맹은 정신건강 간호에서 매우 중요하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가 해결되기 전에는 시기가 뒤이다. 맞는 중재이나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③ 학업과 진로 문제는 시도의 배경을 탐색하는 내용으로, 직후의 급성 상태에서 꺼내면 감정 부담만 커지고 응급 처치도 늦어진다. ④ 시도를 지적하고 약속을 받는 접근은 비난으로 받아들여져 관계를 해치고 도움 요청을 막는다. 비판단적 태도가 원칙이다. ⑤ 부모의 참여는 필요하지만 신체 안정과 대상자의 상황 파악이 먼저이고, 가족 역동 평가는 안정 후 진행한다. 가족이 갈등의 원인일 가능성도 함께 고려한다.
4. 기억 포인트 생명 먼저, 마음은 그다음.
5. 실무·국시 포인트 • 우선순위 문항에서 자살 시도 직후라는 표현이 나오면 ABC와 활력징후, 의식 수준 확인을 먼저 고른다. • 신체 안정 뒤에는 환경 안전화, 지속 관찰, 위험 사정, 가족 면담 순으로 이어진다.
환자16세 청소년, 자살 시도 직후 응급실 내원
약물을 먹은 것으로 의심되어 응급실에 온 청소년을 정신건강간호사가 맞이한다. 신체 상태를 아직 확인하지 못한 상태이다.
검사• 자살 시도 직후 내원• 신체 상태와 의식 수준은 평가 전
판단 신체 안정이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의학적 평가와 처치가 가장 먼저이다.
간호 순서• 사정: 기도, 호흡, 순환과 활력징후, 의식 수준을 확인하고 복용 약물과 시간을 가능한 범위에서 파악한다.• 수행: 의사에게 즉시 알려 필요한 응급 처치를 받게 하고 환자를 혼자 두지 않는다. 안정되면 조용한 환경에서 비판하지 않는 태도로 면담을 시작한다.• 평가: 활력징후와 의식이 안정되었는지, 정신건강 면담이 가능한 상태인지 확인한다.
핵심 포인트: 자살 시도 직후에는 신체 안정이 정신사회적 개입보다 앞선다.
위기 개입 (Crisis intervention) — 갑작스러운 위기로 대처가 무너진 사람에게 단기간에 안전과 안정을 회복하도록 돕는 개입.
치료 동맹 (Therapeutic alliance) — 치료자와 대상자 사이의 신뢰와 협력 관계로, 신체적 위기가 지난 뒤 본격 형성한다.
비판단적 태도 (Non-judgmental attitude) — 대상자의 행동을 옳고 그름으로 평가하지 않고 수용하는 태도.
환경 안전화 (Environmental safety) — 자해에 쓰일 수 있는 물건을 치워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