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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자료 둘러보기 →31세 남성 조현병 환자가 입원 2주째이다. 간호사가 점심을 먹었는지 묻자 “비가 와서 우산, 우산은 노랑, 노랑은 병아리 같아서요.”라고 답했다. 단어는 이어지지만 뜻의 연결이 없어 질문과 무관한 말이었다.
환자는 말이 느리거나 막히지 않았고 목소리도 차분했다. 앞서 다른 간호사가 고개를 끄덕이며 듣자 환자는 같은 식의 말을 오 분 넘게 이어 갔고, 마지막에는 “내 말이 맞죠?”라며 불안해했다.
환자에게 망상이나 환청을 의심할 만한 발언은 없었다. 일상 활동에서는 지시를 한 가지씩 주면 수행했으나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말하면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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