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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자료 둘러보기 →41세 여성 조현병 환자가 입원 8일째이다. 저녁 시간 휴게실에서 텔레비전을 보던 환자들이 크게 웃자 “저 사람들이 저를 비웃고 있어요.”라며 의자 뒤로 몸을 빼고 경계하는 눈빛으로 주변을 살폈다.
환자는 며칠 전부터 병동 사람들이 자신을 감시하고 험담한다고 말해 왔다. 주먹을 쥐거나 큰 소리를 내지는 않았으나 얼굴이 굳고 맥박은 102회/분이었다. 평소에도 소음이 큰 곳을 피하는 편이었다.
간호사가 곁에 다가가자 환자는 한 걸음 물러서며 “당신도 저 사람들 편이죠?”라고 물었다. 환자를 해치려는 구체적인 계획이나 타인을 향한 위협은 보이지 않았고 저녁 약은 정시에 복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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