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여성이 식당 주방에서 반복적으로 칼질을 하는 작업을 해왔는데 몇 달 전부터 엄지와 둘째, 셋째 손가락이 저리고 밤에 통증 때문에 자주 깨며 손의 쥐는 힘이 약해졌다고 호소하였다. 이 환자에서 의심되는 수근관증후군의 병태생리로 가장 옳은 것은?
1손목 바닥쪽의 좁은 통로 안에서 반복적인 사용으로 지지띠가 두꺼워지고 압력이 높아져 그 안을 지나는 정중신경이 눌려 감각과 운동 기능이 저하된다✓ 정답
2손목 위쪽을 지나는 요골신경이 반복적인 사용으로 완전히 절단되어 손등 쪽의 감각과 손목을 펴는 운동이 동시에 소실되어 버린다
3팔꿈치 안쪽을 지나는 척골신경이 반복적인 사용으로 압박되어 넷째와 다섯째 손가락의 감각과 운동이 주로 서서히 저하된다
4어깨 관절을 감싸는 여러 힘줄이 반복적인 사용으로 변성되어 부분적으로 끊어지면서 팔을 들어 올리는 힘만 서서히 약해진다
5목뼈 사이 디스크의 수핵이 반복적인 사용으로 밀려나와 신경근을 압박하면서 팔 전체로 뻗치는 통증이 점차 심해져 간다
해설
수근관증후군은 손목 바닥쪽 좁은 통로 안의 지지띠가 두꺼워지고 압력이 높아져 정중신경이 눌리면서 엄지부터 셋째 손가락의 감각과 쥐는 힘이 저하되는 것이 핵심 기전이다. 요골신경 절단, 척골신경 압박, 회전근개 파열, 목뼈 디스크 탈출은 수근관증후군의 실제 손상 부위·양상과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