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남성이 간경화를 앓고 있으며 바닷가에서 회를 먹은 지 하루 만에 다리에 붉은 수포가 빠르게 번지고 고열과 혈압저하가 동반되어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이 환자에서 의심되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감염의 병태생리로 가장 옳은 것은?
1어패류에 축적된 중금속이 혈류로 흡수되어 전신 혈관을 서서히 확장시키면서 수일에 걸쳐 수포와 발열이 점차 진행된다
2바닷물 속 플랑크톤이 분비하는 독소가 피부에 직접 작용해 세균 감염이 없는 상태에서도 괴사성 수포를 즉시 만들어낸다
3바닷물이나 어패류에 있던 세균이 상처나 소화관을 통해 침투해 혈류로 퍼지면서 간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특히 빠르게 패혈증과 괴사성 피부병변을 일으킨다✓ 정답
4바닷물의 염분이 피부 세포의 삼투압을 급격히 변화시켜 세균 감염과는 무관하게 피부 조직이 서서히 괴사하고 넓은 범위로 번져나간다
5회에 들어있던 기생충이 다리 피부 밑으로 직접 이동하면서 그 이동 경로를 따라 붉은 수포와 고열이 서서히 심해져 나간다
해설
비브리오 불니피쿠스는 바닷물이나 어패류에 있던 세균이 상처나 소화관을 통해 침투해 혈류로 퍼지면서 특히 간질환자에서 빠르게 패혈증과 괴사성 피부병변을 일으킨다. 삼투압 변화에 의한 비감염성 괴사, 기생충의 직접 이동, 중금속에 의한 혈관확장, 플랑크톤 독소의 직접 작용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감염의 실제 기전과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