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남성이 몇 시간 전 큰 교통사고 현장을 직접 목격한 뒤부터 멍하게 허공을 보며 주변 소리에도 반응이 거의 없고 손이 가볍게 떨린다고 동료가 신고했다. 환자는 신체적 외상은 없었으며 질문에 간단한 대답만 겨우 했다. 이 환자의 상태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1증상이 사고 직후 바로 나타났으므로 이미 한 달 기준을 충족한 외상후스트레스장애로 진단할 수 있는 전형적인 경과이다
2신체적 외상이 전혀 없었으므로 이번 심리적 반응은 의미 있는 증상이 아니며 특별한 관찰 없이 넘겨도 무방하다
3멍한 반응과 가벼운 떨림은 저혈당의 전형적인 증상이므로 심리적 원인보다 혈당 문제를 먼저 의심해야 한다
4질문에 간단히 대답을 했다는 것은 의식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뜻이므로 정신적 충격과는 무관하다고 봐야 한다
5사건 직후 수 시간 이내에 나타나는 정서적 마비나 과각성 반응으로, 한 달 이상 지속되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와는 시간 기준에서 구분된다✓ 정답
해설
급성 스트레스반응은 외상적 사건 직후 수 시간에서 수일 이내에 나타나는 정서적 마비, 멍한 반응, 과각성 등을 특징으로 하며, 한 달 이상 증상이 지속될 때 진단하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와는 시간적 기준으로 구분된다. 1급 응급구조사는 신체손상이 없어도 심리적 응급상태를 간과하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