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남성이 사흘 전 다리에 생긴 작은 긁힌 상처가 오늘 갑자기 심하게 부어오르고 피부색이 검붉게 변하며, 상처를 살짝 만져도 참을 수 없는 통증을 호소하고 열감과 함께 기력이 없다고 할 때 이 환자에 대한 처치로 가장 옳은 것은?
1피부색 변화는 단순한 멍이 번진 것이라고 단정하여 전신 증상과 연관짓지 않고 국소 상처 처치만 시행한다
2기력이 없는 것은 단순 피로 때문이라고 판단하여 상처 부위와는 무관한 별개의 문제로 다루어 버린다
3괴사성 연조직감염 가능성을 의심하여 단순 염증으로 가볍게 보지 않고 전신 상태를 평가하며 신속히 이송한다✓ 정답
4상처가 작게 시작되었다는 사실에 근거해 단순한 피부염증으로 판단하여 국소 냉찜질만 적용하고 이송을 늦춘다
5통증이 만지는 정도에 비해 과도하게 심한 것은 환자의 통증 민감도가 높을 뿐이라고 판단하여 그대로 넘긴다
해설
작은 상처에서 시작해 급격히 퍼지는 부종·피부변색과 과도한 통증, 전신 쇠약이 동반되면 괴사성 연조직감염 같은 외과적 응급을 의심해 신속히 이송해야 한다. 단순 염증으로 치부, 통증 민감도로 치부, 멍으로 단정, 피로로 치부하는 것은 모두 치명적 지연을 초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