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남성이 매일 소주 두 병 이상을 10년 넘게 마셔오다가 교통사고로 입원한 뒤 사흘째부터 손이 심하게 떨리고 식은땀을 흘리며 벌레가 몸에 기어 다닌다고 소리치는 등 심한 환시와 혼란을 보였다. 이 환자에서 의심되는 알코올 금단 진전섬망의 병태생리로 가장 옳은 것은?
1알코올 금단과 무관하게 중간뇌 흑색질의 도파민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어 떨림과 경직이 서서히 심해진다
2알코올이 간에서 분해되지 못해 혈중 암모니아가 급격히 쌓이면서 그 독성으로 신경세포 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된다
3장기간의 음주로 억제성 신경전달이 과도하게 보강되어 있던 중추신경계가 알코올이 갑자기 끊기면서 억제가 사라져 신경세포가 반동적으로 과흥분한다✓ 정답
4장기간의 음주로 억제성 신경전달이 과도하게 억눌려 있던 중추신경계가 알코올이 갑자기 끊기면서 억제가 오히려 강해져 신경세포 활동이 멈춘다
알코올 금단 진전섬망은 장기간 음주로 억제성 신경전달이 과도하게 보강되어 있던 중추신경계가 알코올이 갑자기 끊기면서 억제가 사라져 신경세포가 반동적으로 과흥분하는 것이 핵심 기전이다. 억제 강화에 의한 활동정지, 세균성 수막염, 파킨슨병, 간성뇌증은 진전섬망의 실제 기전과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