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남성이 신병훈련소에 입소한 뒤 매일 긴 거리를 완전군장으로 행군한 지 3주째부터 정강이 앞쪽에 콕콕 쑤시는 통증이 생겼고 쉬면 나아지다가 다시 행군하면 통증이 반복되었다. 이 훈련병에서 의심되는 피로골절(stress fracture)의 병태생리로 가장 옳은 것은?
1한 번의 강한 외력이 뼈에 순간적으로 가해져 뼈가 완전히 두 조각으로 분리되면서 날카로운 통증과 뚜렷한 변형이 즉시 나타난다
2뼈로 전이된 암세포가 정상 뼈조직을 파괴하면서 뼈의 구조적 강도가 약해져 작은 힘에도 쉽게 부러지는 상태가 된다
3에스트로겐 감소로 파골세포의 뼈흡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전신의 골량이 서서히 줄어 뼈 전체가 약해지는 상태가 된다
4뼈를 감싸는 골막에 세균이 침투하여 서서히 염증이 진행되면서 그 부위에 고열과 함께 통증이 수일에 걸쳐 심해진다
5비교적 약한 힘이 뼈의 같은 부위에 반복적으로 가해지면서 뼈의 자연스러운 재형성 속도를 넘어서는 미세한 손상이 쌓여 균열이 생긴다✓ 정답
해설
피로골절은 비교적 약한 힘이 같은 부위에 반복적으로 가해지면서 뼈의 재형성 속도를 넘어서는 미세손상이 누적되어 균열이 생기는 것이 핵심 기전이며, 행군이나 장거리 달리기를 하는 훈련병·운동선수에서 흔히 나타난다. 급성 완전골절, 병적골절, 골다공증, 골수염은 피로골절의 실제 기전과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