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된 여아가 중이염으로 체온이 39.5도까지 오른 직후 갑자기 눈이 돌아가고 팔다리가 2분간 규칙적으로 떠는 전신 경련을 보인 뒤 저절로 멈추었다. 이 영아에게 나타난 열성경련의 병태생리로 가장 옳은 것은?
1체온이 오른 것과는 상관없이 중간뇌 흑색질의 도파민 신경세포가 소실되면서 떨림과 경직이 서서히 나타나는 상태이다
2모체로부터 전달된 항체가 소실되면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전신에 발진과 고열이 동시에 나타나는 상태이다
3미숙한 소아의 뇌가 급격한 체온 상승 자체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과도하게 흥분하면서 짧은 전신 경련을 일으킨다✓ 정답
4뇌척수막에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키면서 고열과 목경직을 동반한 두통이 수일에 걸쳐 서서히 심해지는 상태이다
5체온 상승과는 무관하게 대뇌의 특정 운동영역만 손상되어 반대쪽 팔다리에만 국한된 힘빠짐이 서서히 진행되는 상태이다
해설
열성경련은 미숙한 소아의 뇌가 급격한 체온 상승 자체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과도하게 흥분하면서 짧은 전신 경련을 일으키는 것이 핵심 기전으로, 대개 수 분 안에 저절로 멈춘다. 세균성 수막염, 국소 뇌손상, 파킨슨병, 모체항체 소실은 열성경련의 실제 기전과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