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남성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발등의 작은 상처가 며칠 사이 붉게 부어오르면서 속에 누런 고름이 차올라 손으로 누르면 물렁하게 움푹 들어갔다. 이 환자에서 진행된 농양(abscess)의 병태생리로 가장 옳은 것은?
1세균에 대한 면역반응으로 생긴 면역복합체가 혈관벽에 침착되어 국소적으로 혈관 자체가 좁아지며 혈류가 차단된다
2손상 부위의 섬유모세포만 증식하여 콜라겐을 과다하게 합성해 단단한 흉터조직이 경계 없이 넓게 퍼져나간다
3손상된 세포에서 분비된 효소가 주변 신경을 자극해 통증만 유발할 뿐 조직 자체의 구조적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4세균과 싸우다 죽은 호중구와 괴사조직, 세균이 뒤섞여 고름을 이루고 그 주위를 섬유조직이 둘러싸며 국한된 염증 공간을 만든다✓ 정답
5손상 부위의 혈관이 광범위하게 확장되고 투과성이 높아져 혈장과 백혈구가 경계 없이 전신 조직으로 퍼져나간다
해설
농양은 세균과 싸우다 죽은 호중구와 괴사조직, 세균이 뒤섞여 고름을 이루고 그 주위를 섬유조직이 둘러싸 국한된 염증 공간을 만드는 화농성 염증이다. 전신적 혈관확장, 면역복합체에 의한 혈관협착, 섬유모세포만의 흉터확산, 신경자극만의 통증은 농양 형성의 실제 기전과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