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 남성이 2주 전 심한 설사를 앓았는데 며칠 전부터 양쪽 발끝이 저리고 힘이 빠지기 시작해 점차 다리 위쪽으로 힘빠짐이 올라오고 있다. 이 환자에서 의심되는 길랑-바레증후군(Guillain-Barre syndrome)의 병태생리로 가장 옳은 것은?
1감염에 대한 면역반응이 말초신경의 말이집을 잘못 공격하여 신경전달이 느려지거나 차단되면서 다리에서 시작해 위로 올라가는 근력약화가 나타난다✓ 정답
2감염에 대한 면역반응이 중추신경의 대뇌겉질 운동영역을 잘못 공격하여 반대쪽 팔다리에만 국한된 근력약화가 갑자기 나타난다
3감염균이 신경근접합부의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직접 결합하여 근육이 쉽게 피로해지고 오후에 증상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4감염에 대한 면역반응과 무관하게 중간뇌 흑색질의 도파민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어 떨림과 경직이 서서히 나타난다
5감염균이 척수를 직접 압박하여 손상 부위 아래의 감각과 운동이 동시에 완전히 소실되는 상태가 즉시 나타난다
해설
길랑-바레증후군은 선행 감염에 대한 면역반응이 말초신경의 말이집을 잘못 공격해 신경전달이 느려지거나 차단되면서 다리에서 시작해 위로 올라가는 상행성 근력약화가 나타나는 것이 핵심 기전이다. 중추신경 운동영역 손상, 중증근무력증, 파킨슨병, 척수압박은 길랑-바레증후군의 실제 기전과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