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남성이 화재 현장에서 손등에 깊은 2도 화상을 입고 치료받았는데 몇 주 후 상처가 아물면서 손가락을 완전히 펴기 어려울 정도로 피부가 당겨졌다. 이러한 구축(contracture)을 유발하는 상처치유 기전으로 가장 옳은 것은?
1상처 부위의 신경이 재생되는 과정에서 통증 신호가 과도하게 발생하여 반사적으로 근육이 수축해 피부가 당겨진다
2상처 부위에 모여든 근섬유모세포가 액틴을 가진 수축성을 띠며 상처 가장자리를 서로 끌어당겨 창상을 좁히는 과정이 과도하게 진행된다✓ 정답
3상처 부위에 모여든 호중구가 세균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분비한 효소가 주변 정상 피부까지 분해시켜 피부가 당겨진다
4상처 부위의 모세혈관이 과도하게 증식하여 혈류량이 늘어나면서 그 압력으로 주변 피부가 팽창하듯 당겨진다
5상처 부위를 덮은 딱지가 마르면서 수축하는 물리적 힘만으로 피부 전체가 영구적으로 당겨진 상태가 된다
해설
상처치유 과정에서 모여든 근섬유모세포는 액틴을 가져 수축성을 띠며 상처 가장자리를 서로 끌어당겨 창상을 좁히는데, 이 수축이 과도하게 진행되면 피부와 관절 주위에 구축을 유발할 수 있다. 호중구의 효소작용, 모세혈관증식의 압력, 딱지건조의 물리적힘, 신경재생에 의한 반사수축은 구축의 실제 기전과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