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여성이 몇 달째 오후가 되면 눈꺼풀이 처지고 사물이 겹쳐 보이며 팔을 반복적으로 들어 올리는 운동을 하면 힘이 점점 빠진다고 호소하였다. 이 환자에서 의심되는 중증근무력증(myasthenia gravis)의 병태생리로 가장 옳은 것은?
1자가항체가 신경근접합부의 아세틸콜린 수용체를 차단하여 신경 자극이 근육으로 충분히 전달되지 못해 근육이 쉽게 피로해지고 힘이 약해진다✓ 정답
2운동신경을 둘러싼 말이집이 반복적으로 손상되어 전기신호의 전도속도가 느려지면서 서서히 전신의 감각이 둔해진다
3중간뇌 흑색질의 도파민 생성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어 몸이 뻣뻣해지고 움직임이 전반적으로 느려진다
4대뇌의 여러 신경세포가 동시에 과도하게 흥분하여 전신 근육이 짧은 시간 동안 규칙적으로 떨리는 증상이 반복된다
5척수손상으로 손상 부위 아래의 감각과 운동신경 전달이 동시에 완전히 끊어져 해당 부위 기능이 소실된다
해설
중증근무력증은 자가항체가 신경근접합부의 아세틸콜린 수용체를 차단해 신경자극이 근육으로 충분히 전달되지 못해 쉽게 피로해지고 힘이 약해지는 것이 핵심 기전으로, 오후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특징적이다. 말이집 손상, 파킨슨병, 전신발작, 완전척수손상은 각각 다른 신경계 질환의 기전으로 중증근무력증과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