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여성이 수업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전신이 뻣뻣해지며 팔다리를 규칙적으로 떠는 모습을 보인 뒤 2분 만에 저절로 멈추었다. 이 환자에서 발생한 전신발작(generalized seizure)의 병태생리로 가장 옳은 것은?
1대뇌의 특정 운동영역이 국소적으로 손상되어 그 부위가 조절하던 반대쪽 팔다리에만 힘이 빠지는 상태가 서서히 진행되는 양상을 보인다
2말초신경을 둘러싼 말이집이 자가면역반응으로 공격받아 신경전달 속도가 느려지며 서서히 힘이 빠지는 상태로 진행된다
3신경근접합부에서 아세틸콜린 수용체가 항체에 의해 차단되어 근육이 쉽게 피로해지고 힘이 점차 약해지는 상태가 된다
4소뇌의 신경세포가 급격히 손상되어 몸의 균형과 협응 운동만 선택적으로 저하되면서 보행이 불안정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5대뇌의 많은 신경세포가 동시에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흥분하여 전기활동이 급격히 퍼지면서 의식소실과 전신 근육의 불수의적 수축이 나타난다✓ 정답
해설
전신발작은 대뇌의 많은 신경세포가 동시에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흥분해 전기활동이 급격히 퍼지면서 의식소실과 전신 근육의 불수의적 수축이 나타나는 것이 핵심 기전이다. 국소 뇌손상에 의한 편측마비, 말이집 자가면역손상, 신경근접합부 차단, 소뇌손상은 각각 다른 신경계 질환의 기전으로 전신발작과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