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여성이 화장실에서 샤워 중 갑자기 살면서 느껴본 적 없는 극심한 두통을 느끼며 목이 뻣뻣해지고 구토를 하다가 의식이 흐려졌다. 이 환자에서 의심되는 지주막하출혈(subarachnoid hemorrhage)의 병태생리로 가장 옳은 것은?
1뇌동맥류와 같은 뇌혈관의 약한 부위가 터지면서 거미막하공간으로 혈액이 퍼져 두개내압을 급격히 높이고 뇌혈관을 자극한다✓ 정답
2두개골과 경막 사이의 동맥이 서서히 찢어지면서 수 시간에 걸쳐 완만하게 두통이 심해지다가 의식이 서서히 저하된다
3뇌혈관이 혈전으로 점차 좁아지다가 결국 완전히 막히면서 해당 부위의 뇌조직이 서서히 괴사하여 국소 마비가 나타난다
4뇌척수액의 흡수가 서서히 감소하면서 뇌실이 점차 커지고 두개내압이 수주에 걸쳐 완만하게 상승한다
5뇌 안쪽의 작은 정맥이 반복적으로 찢어지면서 혈액이 뇌 조직 사이에 서서히 고여 수일에 걸쳐 두통이 진행된다
해설
지주막하출혈은 뇌동맥류 등 약해진 혈관이 터지면서 거미막하공간으로 혈액이 퍼져 두개내압을 급격히 높이고 뇌혈관을 자극해 벼락처럼 심한 두통을 일으킨다. 동맥성 경막외출혈, 허혈성 뇌졸중, 수두증, 경막하출혈은 각각 다른 두개내 병태로 이 환자의 갑작스러운 벼락두통과 목경직과는 발생 속도와 기전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