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세 여성이 심부전으로 치료받던 중 점차 숨이 차고 한쪽 가슴 아래쪽을 두드리면 둔탁한 소리가 나며 청진 시 그 부위의 호흡음이 잘 들리지 않았다. 이 환자에서 의심되는 흉수(pleural effusion)의 병태생리로 가장 옳은 것은?
1기관지 안에 점액이 가득 차면서 공기 흐름이 막혀 호흡음이 줄어들 뿐 흉막강에는 어떠한 변화도 없다
2횡격막이 마비되어 한쪽 폐로 공기가 전혀 들어가지 못하면서 흉막강 내부의 체액량과는 무관하게 호흡음이 사라진다
3흉막강 안에 체액이 비정상적으로 고이면서 폐가 눌려 펴지지 못하고 그 부위의 호흡음과 공기 흐름이 줄어든다✓ 정답
4흉막강 안에 공기가 비정상적으로 차면서 폐가 눌려 펴지지 못하고 그 부위를 두드리면 오히려 더 큰 울림소리가 난다
5폐 조직 자체가 섬유화되어 딱딱해지면서 흉막강의 체액량과는 무관하게 폐 전체의 탄력성만 떨어진다
해설
흉수는 흉막강 안에 체액이 비정상적으로 고여 폐가 눌려 펴지지 못하면서 그 부위의 호흡음과 공기 흐름이 줄어드는 상태다. 공기 축적에 의한 과공명음, 폐섬유화, 기관지 점액 축적, 횡격막 마비는 각각 다른 호흡기 병태로 체액에 의한 흉수의 둔탁음·호흡음 감소와는 다른 기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