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세 남성이 평소 고혈압과 흡연력이 있었으며 마트에서 장을 보던 중 갑자기 배와 등 쪽으로 찢어지는 듯한 통증을 느끼며 쓰러져 혈압이 급격히 떨어졌다. 이 환자에서 의심되는 복부대동맥류 파열의 병태생리로 가장 옳은 것은?
1동맥벽이 약해져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부위가 혈압을 견디지 못하고 터지면서 복강 내로 대량의 출혈이 빠르게 진행된다✓ 정답
2복부 대동맥 안에 생긴 혈전이 혈관을 서서히 완전히 막으면서 하지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어 찢어지는 통증이 나타난다
3복부 대동맥 벽에 염증이 생기면서 혈관이 오히려 좁아져 혈압이 상승하지만 출혈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상태이다
4복부 장기를 지지하는 인대가 과도하게 늘어나면서 장기가 아래로 쳐지며 대동맥과는 무관한 허리 통증이 나타난다
5신장으로 가는 동맥이 갑자기 막히면서 신장 조직이 괴사하여 그 통증이 등 쪽으로 퍼져 나타나는 상태이다
해설
복부대동맥류는 동맥벽이 약해져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부위가 혈압을 견디지 못하고 터지면서 복강 내로 대량의 출혈이 빠르게 진행되는 응급질환이다. 혈전에 의한 폐색, 염증에 의한 협착, 인대 이완에 의한 장기하수, 신동맥 폐색은 각각 다른 혈관·복부질환의 기전으로 이 환자의 찢어지는 통증과 급격한 혈압저하와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