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남성이 평소 계단을 오를 때마다 가슴 중앙이 조이듯 아팠는데 몇 분 쉬면 저절로 가라앉곤 했다. 오늘은 안정 중에도 같은 통증이 30분 넘게 지속되어 응급실을 찾았다. 안정형 협심증과 달리 이 환자에서 의심되는 급성심근경색의 병태생리적 차이로 가장 옳은 것은?
1관상동맥이 일시적으로 좁아져 산소 공급이 약간 부족해지지만 혈류가 완전히 차단되지는 않아 안정하면 통증이 곧 사라진다
2관상동맥의 혈류는 정상적으로 유지되지만 심장근육 세포가 산소를 이용하는 능력만 일시적으로 떨어지면서 통증이 나타난다
3관상동맥이 아닌 전신 말초혈관이 전반적으로 좁아지면서 심장으로 돌아오는 정맥혈량이 줄어 가슴 통증이 나타난다
4심장을 둘러싼 심장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관상동맥 혈류와는 무관하게 가슴 전체에 날카로운 통증이 나타난다
5관상동맥이 혈전으로 완전히 막혀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면서 세포가 비가역적으로 괴사하여 안정을 취해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 정답
해설
급성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혈전으로 막혀 혈류가 차단되면서 심장근육세포가 비가역적으로 괴사하므로 안정을 취해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 일시적 협착에 의한 가역적 허혈(안정형 협심증), 산소이용능력만의 저하, 말초혈관 수축에 의한 정맥혈량 감소, 심장막염은 이 환자의 지속되는 흉통 양상과는 기전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