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세 여성이 요로감염으로 인한 패혈성 쇼크로 입원 중 갑자기 정맥주사 부위와 잇몸에서 피가 멈추지 않고 전신에 작은 멍이 번지듯 나타났다. 이 환자에서 의심되는 파종성혈관내응고(DIC)의 병태생리로 가장 옳은 것은?
1전신에서 과도하게 응고가 활성화되어 작은 혈관 곳곳에 미세혈전이 생기면서 응고인자와 혈소판이 소모되어 오히려 출혈이 심해진다✓ 정답
2전신 염증으로 혈소판 생성이 과도하게 늘어나면서 혈액이 지나치게 끈끈해져 혈관 곳곳이 막히기만 할 뿐 출혈은 나타나지 않는다
3세균 독소가 간에서 응고인자 합성을 오히려 촉진시켜 혈액이 과도하게 응고되면서 전신의 출혈 부위가 빠르게 지혈된다
4패혈증으로 비장이 비대해지면서 혈소판을 과도하게 저장해 혈액 내 혈소판 수가 늘어나 출혈 경향이 더 심해진다
5신장 기능 저하로 응고인자가 소변으로 과다하게 배출되면서 혈액 내 응고인자 농도가 낮아져 출혈이 발생한다
해설
패혈성 쇼크와 같은 전신 상태에서 과도한 응고 활성화로 미세혈전이 전신에 생기면서 응고인자와 혈소판이 소모되어 오히려 출혈이 심해지는 것이 파종성혈관내응고(DIC)의 핵심 기전이다. 혈소판 생성 증가, 응고인자 합성 촉진, 비장비대에 의한 혈소판 저장증가, 신장을 통한 응고인자 배출은 실제와 다르거나 반대되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