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세 여성이 평소 심부전으로 치료받던 중 갑자기 누우면 숨이 더 차고 거품 섞인 가래를 동반한 기침이 심해져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이 환자의 심장성 폐부종(cardiogenic pulmonary edema)의 병태생리로 가장 옳은 것은?
1우심실의 기능이 저하되어 전신 정맥압이 높아지면서 하지와 복부에만 체액이 축적되고 폐에는 영향이 없다
2폐동맥이 혈전으로 완전히 막히면서 폐로 가는 혈류 자체가 차단되어 폐포 안에 체액이 축적된다
3기관지 평활근이 과도하게 수축하면서 공기의 흐름이 막혀 폐포 안에 공기 대신 체액이 고이게 된다
4폐포벽을 구성하는 세포가 알레르기반응으로 파괴되면서 심장 기능과는 무관하게 체액이 폐포로 유출된다
5좌심실의 기능이 저하되어 폐정맥과 폐모세혈관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혈장이 폐포 안으로 빠져나와 축적된다✓ 정답
해설
심장성 폐부종은 좌심실 기능저하로 폐정맥과 폐모세혈관 압력이 높아지면서 혈장이 폐포로 빠져나와 축적되는 것이 핵심 기전이다. 우심실기능저하에 의한 전신부종, 폐동맥혈전에 의한 혈류차단, 기관지경련에 의한 공기흐름차단, 알레르기에 의한 폐포벽파괴는 폐부종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기전이지만 이 환자의 심부전 병력과 증상과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