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남성이 이삿짐 센터에서 무거운 가구를 들다가 허리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낀 뒤 통증이 엉덩이를 지나 왼쪽 다리 뒤쪽까지 뻗치고 발가락 감각이 둔해졌다. 이 환자에서 의심되는 추간판탈출증(herniated disc)의 병태생리로 가장 옳은 것은?
1척추 주변 혈관이 터지면서 생긴 혈종이 디스크와는 무관하게 척추관 전체를 서서히 압박하여 증상을 만든다
2척추뼈를 감싸는 골막에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이 생기면서 디스크 손상 없이 통증과 감각이상이 나타난다
3척추뼈 사이의 디스크 중심부인 수핵이 섬유테를 뚫고 밀려나와 척추신경근을 압박하면서 통증과 감각이상을 일으킨다✓ 정답
4척추뼈 자체가 골절되어 그 파편이 척수를 직접 절단하면서 하지의 운동 기능이 영구적으로 완전히 소실된다
5척추를 지지하는 인대가 과도하게 늘어나면서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와는 무관하게 허리 근육만 손상된다
해설
추간판탈출증은 디스크의 수핵이 섬유테를 뚫고 밀려나와 척추신경근을 압박하면서 신경근 분포를 따라 통증과 감각이상을 유발한다. 척추뼈 골절에 의한 척수절단, 인대 손상만의 근육통, 척추주변 혈종, 골막감염은 모두 실제 척추·근골격계 손상이지만 이 환자의 디스크 탈출 소견과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