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 여성이 우울증약을 복용하던 중 다른 병원에서 편두통약을 추가로 처방받아 먹은 뒤, 몸이 떨리고 땀이 많이 나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여 신고되었다. 현장에서 체온은 39.1도였고 양쪽 다리의 반사가 과도하게 빠르고 발목에서 근육이 떨리는 모습이 보였다. 이 환자의 상태로 가장 옳은 것은?
1세로토닌 작용이 있는 약물이 겹쳐 투여되어 신경계가 지나치게 흥분한 세로토닌증후군으로 고열과 근육강직이 동반될 수 있다✓ 정답
2항정신병약물의 부작용으로 근육이 납처럼 굳고 고열이 나타나는 신경이완제악성증후군이 진행 중인 상태이다
3알코올을 끊은 뒤 자율신경이 과흥분되어 떨림과 환각이 나타나는 알코올금단증후군이 진행 중인 상태이다
4항콜린성 약물 과량복용으로 피부가 건조하고 뜨거워지며 의식이 혼미해지는 항콜린성 중독이 진행 중인 상태이다
5갑상선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빈맥과 발한, 초조감이 급격히 나타나는 갑상선항진 위기가 진행 중인 상태이다
해설
우울증약(세로토닌 관련 약물)에 다른 세로토닌 작용 약물이 추가되면 세로토닌증후군이 유발될 수 있으며, 고열·떨림·과도한 반사항진(특히 하지 간대성 경련)이 특징적 소견이다. 신경이완제악성증후군은 반사가 오히려 감소한다는 점에서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