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포는 동물성 단백질 가수분해로 만들어져 거품의 점도가 높고 유동성은 낮지만 내화성(내열성)이 우수하다. 열에 노출되어도 거품이 쉽게 꺼지지 않아 연소면을 장시간 덮어 재발화를 억제하는 데 유리하다.
반면 불소계 포(AFFF 등)는 불소 화합물을 함유해 발유성·소수성을 가지며 유동성이 우수하다. 표면하주입방식이나 화재 확산이 빠른 장소에는 유동성이 좋은 불소계·합성계면활성제포가 적합하고, 단백포는 부적합하다.
불소계 포 소화약제는 환경 및 인체 축적 문제로 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며, 화재 진압 후 유출수(runoff)에는 유기 화합물과 계면활성제가 포함될 수 있어 환자 노출 및 2차 오염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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