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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학1
문제

아래턱 뒤쪽에 다방성 비누거품 모양 투과상이 있다. 우선 고려할 것은?

해설
아래턱 뒤쪽의 팽창성 다방성 투과상은 법랑질모세포종의 대표 소견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두개골을 구성하는 뼈 중에서 뇌두개골이 아닌 안면두개골에 속하는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6 치과위생사 파이널 모의고사19,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아래턱 뒤쪽(하악 구치부 및 하악지 부위)에 다방성(multilocular) 비누거품 모양(soap-bubble appearance) 방사선투과상이 관찰되는 경우,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와 구강악안면방사선학에서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병소는 법랑질모세포종(ameloblastoma)이다. 법랑질모세포종은 치원성 상피에서 기원하는 양성 종양이지만 국소적으로 침습적인 성장 양상을 보이며, 특히 하악 대구치 부위와 하악지(ramus) 주변에 호발한다[4]. 방사선학적으로는 경계가 명확한 다방성 투과상으로 나타나며, 내부에 얇은 골격벽이 남아 있어 마치 비누거품이나 벌집 모양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2].

법랑질모세포종의 고전적(고형/다낭성) 아형은 재발률이 높아 단순 적출보다 광범위 절제가 필요한 병소로 분류된다. 이 종양은 법랑모세포와 성상세망(stellate reticulum)을 닮은 상피 성분과 간엽 성분이 혼합되어 있으며, 발생학적으로는 외법랑상피, 내법랑상피, 치판(dental lamina)의 잔사에서 기원한다[3]. 핵심! 다방성 투과상은 단순 낭종이 아니라 종양성 병소일 가능성을 시사하므로, 방사선 사진에서 다방성 비누거품 양상이 보이면 법랑질모세포종을 최우선 감별 진단으로 고려해야 한다.

보기의 다른 선택지와 비교하면 방사선학적 양상의 차이가 더욱 분명해진다. 치아종(odontoma)은 방사선불투과성 병소로, 다수의 작은 치아 유사 구조물이 보이는 복합성 또는 혼합성 치아종이 대표적이다. 백악질형성이상(cemento-osseous dysplasia)은 초기에는 방사선투과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성숙하면서 혼합상 또는 불투과상으로 이행하며, 다방성 비누거품 모양보다는 경계가 불명확한 혼합 병소로 나타난다. 치근단육아종(periapical granuloma)은 치근단에 국한된 단방성 투과상으로, 원인 치아의 치수괴사와 연관되어 나타난다. 골경화증(osteosclerosis)은 방사선불투과성 병소이므로 투과상을 보이는 본 사례와는 반대되는 양상이다.

법랑질모세포종은 주로 성인에서 발생하며 중앙 연령은 약 35세이고 남녀 발생률은 비슷하다[4]. 그러나 소아·청소년에서도 보고되므로 연령만으로 배제해서는 안 된다[1]. 임상적으로는 서서히 자라는 무통성 종창이 흔하며, 병소가 커지면 피질골의 팽창과 얇아짐, 심하면 천공까지 유발할 수 있다[2]. 하악 좌측에서 소구치부부터 하악지 각까지 이어진 12 × 8 cm 크기의 다방성 투과성 병소가 피질골 얇아짐과 천공을 동반한 사례도 보고된 바 있다.[2] 이처럼 법랑질모세포종은 상당한 크기로 자랄 수 있고 국소 골파괴를 일으키므로, 방사선 사진에서 다방성 병소를 발견했을 때의 조기 인지가 중요하다.

감별 진단으로는 치원성 각화낭(odontogenic keratocyst)과 함치성 낭(dentigerous cyst) 등 다른 하악 투과성 병소가 포함될 수 있다[2]. 그러나 치원성 각화낭은 다방성으로 보일 수는 있으나 법랑질모세포종에 비해 피질골 팽창이 덜하고 낭종성 성장을 보이며, 함치성 낭은 매복치의 치관에 부착된 단방성 투과상이 전형적이다. 혼동 주의! 다방성이라고 해서 모두 법랑질모세포종은 아니지만, 하악 구치부-하악지에서 다방성 비누거품 모양 투과상이 관찰된다면 국가고시 및 임상에서 법랑질모세포종을 첫 번째로 고려하는 것이 원칙이다.

법랑질모세포종의 조직학적 아형은 고전적(고형/다낭성) 아형, 단낭성 아형, 결합조직형성(desmoplastic) 아형으로 나뉜다[3]. 이 중 고전적 다낭성 아형이 가장 흔하고 재발률도 높으며, BRAF V600E 돌연변이와 연관될 수 있다[1]. 다낭성 법랑질모세포종은 단낭성이나 말초성 변이보다 박멸이 어렵고 재발 위험이 높아 치료 계획 수립 시 반드시 아형을 고려해야 한다.[4] 방사선 사진에서 다방성 양상을 보이는 병소는 대개 이 고전적 다낭성 아형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

구분방사선 양상호발 부위병소 성격
법랑질모세포종다방성 비누거품 모양 투과상, 피질골 팽창하악 구치부·하악지양성, 국소 침습성 종양
치아종방사선불투과성, 치아 유사 구조물상악 전치부, 하악 구치부과오종
백악질형성이상초기 투과상 → 혼합상 → 불투과상하악 전치부, 치근단 부위섬유-골성 병소
치근단육아종치근단 단방성 투과상괴사 치수의 치근단염증성 육아조직
골경화증방사선불투과성하악 소구치·대구치 치근단반응성 골침착


결론적으로, 아래턱 뒤쪽의 다방성 비누거품 모양 투과상은 법랑질모세포종의 전형적인 방사선학적 소견이다. 이 병소는 치원성 상피에서 기원한 양성 종양이지만 국소 침습성과 높은 재발률을 가지므로, 방사선 사진 판독 시 단순 낭종이나 염증성 병소로 오인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1][2][3][4].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Multicystic Intraosseous Ameloblastoma With Follicular Pattern in a 16-Year-Old Male: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Henderson B, Lee JW. (2025) · DOI: 10.7759/cureus.88103
  • [2]
    Giant ameloblastoma of the mandible.일반논문Rai P, Necker F, Awadhiya A, Joseph J, Lakhani DA. (2025) · DOI: 10.1016/j.radcr.2025.05.093
  • [3]
    Intraosseous ameloblastoma.일반논문Black CC, Addante RR, Mohila CA (2010) · DOI: 10.1016/j.tripleo.2010.02.040
  • [4]
    Ameloblastoma.일반논문Mendenhall WM, Werning JW, Fernandes R, Malyapa RS, Mendenhall NP (2007) · DOI: 10.1097/COC.0b013e3181573e59

임상 시나리오

하악 다방성 투과상의 감별 진단비누거품 모양 병소를 발견했을 때의 임상 접근

하악 구치부와 하악지 부위에서 다방성 비누거품 모양 투과상이 관찰되면 법랑질모세포종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이 병소는 30~40대 성인에 호발하며, 경계가 명확하고 내부에 얇은 골격벽이 남아 특징적인 방사선 양상을 보인다.

법랑질모세포종은 양성 종양이지만 국소 침습적 성장을 하므로 단순 적출보다 광범위 절제가 필요하다. 방사선 사진에서 다방성 병소를 발견하면 즉시 구강악안면외과로 의뢰하여 조직검사를 계획해야 한다.

주의

다방성 투과상은 단순 낭종이 아닌 종양성 병소일 가능성이 높다. 치원성 각화낭이나 함치성 낭도 감별 진단에 포함되지만, 피질골 팽창이 뚜렷하고 비누거품 모양을 보이면 법랑질모세포종을 먼저 의심해야 한다. 병소가 커지면 피질골 천공까지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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