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분 | 세척 전 건조된 혈액 | 세척 후 건조된 기구 |
|---|---|---|
| 표면 상태 | 유기물 막이 미생물을 감쌈 | 유기물이 제거되어 표면 노출 |
| 멸균제 접촉 | 차단됨 | 원활함 |
| 멸균 실패 위험 | 높음 | 낮음 |
사용된 기구는 즉시 효소세정제에 침적하거나 물에 불려 혈액이 마르지 않게 해야 한다. 혈액이 마르면 혈장 단백질이 변성되어 기구 표면에 단단히 부착되고, 관강 내부까지 고착되어 제거가 어려워진다.
세척 없이 혈액이 마른 기구를 멸균기에 넣으면 유기물 층이 멸균제의 침투를 차단하는 장벽이 된다. 열, 증기, 화학 멸균제가 미생물 표면에 도달하지 못해 아포를 포함한 미생물이 생존할 수 있다.
기구 재처리는 세척-헹굼-건조-포장-멸균 순서를 반드시 준수한다. 세척은 멸균의 전제 조건이며, 육안으로 깨끗해 보여도 미세 유기물이 남을 수 있으므로 자동세척기나 초음파세척기를 활용한 검증된 세척이 필요하다.
혈액이 마른 기구는 일반 세척만으로 유기물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다. 생물막이 형성된 경우 멸균 후에도 잔존물이 남을 수 있으므로, 세척 후 육안 검사와 잔존 단백질 검사로 청결도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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