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악동염 환자에서 다수 상악구치의 타진 민감성이 확인되면, 치수 생활력 검사와 방사선 검사를 함께 시행해야 한다. 특히 콘빔전산화단층촬영은 상악동 점막 비후와 치근단 병소의 관계를 평가하는 데 유용하다.
상악구치, 특히 제1대구치와 제2대구치의 치근단은 상악동저와 매우 가까이 위치한다. 상악동저의 골판은 사람에 따라 얇거나 일부 결손되어 있어, 상악동 점막의 염증이 치근단 치주인대 공간으로 쉽게 전달될 수 있다.
타진 민감성만으로 모든 치아를 근관치료 대상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치수가 정상이거나 생활력이 있더라도 상악동 점막의 염증 전달만으로 타진 시 통증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치수 질환 여부를 반드시 감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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