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해설 고관절 전치환술(THA) 후 체위 변경 중 갑자기 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수술 측 하지가 짧아지면서 내회전되는 소견은
인공관절 탈구(prosthetic dislocation)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입니다. 정답은
5번 인공관절 탈구입니다.
병태생리와 기전 인공 고관절은 대퇴 삽입물(stem)의 골두(head)가 비구컵(acetabular cup) 안에 안정적으로 결합되어 있어야 정상적인 관절 운동이 가능합니다. 탈구는 이 골두가 비구컵 밖으로 빠져나오는 상태입니다. 수술 직후에는 관절 주위 연부조직과 근육의 긴장도가 아직 회복되지 않았고, 특히 후방 도달법(posterior approach)으로 수술한 경우 후방 관절낭과 외회전근이 약해져 있습니다. 이 시기에
고관절 굴곡·내전·내회전이 결합된 자세를 취하면 대퇴 골두가 후방으로 밀려나면서 탈구가 발생합니다. 탈구된 하지는 근육 경련으로 인해
짧아지고 내회전된 자세로 고정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감별 진단 | 보기 | 주요 임상 특징 | 본 사례와의 차이 |
|---|
| 심부정맥혈전증 | 종아리나 대퇴의 부종, 압통, 발적, 열감 | 하지 길이 변화나 내회전 변형은 없음 |
| 지방색전증 | 호흡곤란, 빈호흡, 의식 저하, 점상출혈 | 전신 증상이 주이며 국소 정렬 이상은 없음 |
| 구획증후군 | 심한 통증, 부종, 감각 저하, 수동적 신장 시 통증 | 하지 길이 변화나 관절 변형은 동반되지 않음 |
| 수술부위 감염 | 발열, 절개 부위 발적, 농성 분비물, 국소 온도 상승 | 급격한 정렬 이상과 길이 변화는 나타나지 않음 |
임상 적용과 간호 탈구는 THA 후 약
1~10%에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합병증이며, 통증이 심하고 신속한 정복(reduction)이 필요한 응급 상황입니다
[4]. 간호사는 체위 변경이나 침상 이동을 도울 때 수술 측 하지가
고관절 굴곡 90도 이상, 내전, 내회전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변기 사용, 낮은 의자에 앉기, 다리를 꼬는 자세는 탈구 위험을 높입니다. 탈구가 의심되면 즉시 체위 변경을 중단하고, 환자를 편평한 자세로 유지하면서 의사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핵심! 탈구는 주로 수술 후 초기, 특히 체위 변경이나 이동 시 갑작스럽게 발생하므로, 수술 측 하지의 길이와 회전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혼동 주의! 탈구 시 하지가 짧아지고 내회전되는 것은 후방 탈구의 전형적 소견이며, 전방 탈구는 오히려 외회전과 길이 증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4]
Associations Between Time to Reduction and Complications in Patients With First-Time Total Hip Arthroplasty Dislocation: A Retrospective Cohort Study.일반논문Bjulf RHF, Knudsen RL, Bahuet AR, Steensbæk MT, Jepsen AH, Jellestad AL, Maleitzke T, Lange KHW, Olsen MH, Karlsen APH, Lundstrøm LH, Nørskov AK. (2026) · DOI: 10.1213/ane.0000000000008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