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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2회
문제

인계를 받던 간호사가 앞 근무 동료가 처방보다 많은 insulin을 투여한 기록을 발견했다. 환자는 아직 증상이 없다. 간호사의 행동으로 옳은 것은?

해설
환자 안전이 우선이므로 혈당을 확인해 저혈당에 대비하고 담당의와 책임자에게 알려 치료와 보고 절차를 밟아야 한다. 동료에게만 알리면 필요한 처치가 늦어지고, 기록을 고치는 것은 정직 의무 위반이자 은폐다. 다음 근무자에게 떠넘기면 대응 시간을 놓친다. 선행과 정직, 책임의 원칙이 함께 걸린 문항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심방세동으로 warfarin을 복용 중인 73세 남성의 INR이 4.8로 보고되었다. 출혈 징후는 없고 활력징후는 안정적이다. 간호사의 행동으로 옳은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병원 필기 대비! [2026년 9월 채용]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상황 해석
인계 중 발견한 것은 인슐린 투약 오류(insulin administration error)입니다. 환자에게 아직 증상이 없다고 해도, 인슐린 과다 투여의 가장 중요한 합병증은 저혈당(hypoglycemia)이며 이는 수 시간 뒤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으니 괜찮다”는 판단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투약 오류를 확인한 간호사의 첫 의무는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이 확인되거나 이상 발생 위험이 있다면 즉시 담당의와 책임자에게 보고하는 것입니다. 혈당 측정은 인슐린 과다 투여 후 환자에게 저혈당이 발생했는지 확인하는 가장 직접적인 사정입니다.

핵심! 인슐린은 고위험 약물(high-alert medication)로, 투여 용량 오류는 심각한 저혈당과 신경학적 손상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관찰만 하거나 기록을 수정하는 행위는 환자 안전을 위협하고 윤리적으로도 문제가 됩니다.

보기별 근거 분석
보기판단근거
1. 다음 근무자에게 지켜보라고만 인계오답오류를 확인한 시점에 적극적으로 중재하지 않으면 저혈당 발생을 놓칠 수 있습니다. 병원 내 인슐린 오류는 환자에게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됩니다[1].
2. 기록을 처방에 맞게 고쳐 줌오답기록 위변조에 해당하며, 실제 투여된 용량과 기록이 달라지면 이후 혈당 관리와 추가 처방에 혼선을 줍니다. 투약오류는 숨기는 것이 아니라 보고하고 분석해야 할 사건입니다[1][3].
3. 혈당을 확인하고 담당의와 책임자에게 알림정답인슐린 과다 투여 후 저혈당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혈당 측정이 우선입니다. 저혈당은 혈당 <3.9 mmol/L로 정의되며[2], 증상이 없어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보고와 함께 즉시 사정해야 합니다.
4. 동료에게만 조용히 알려 줌오답동료 간 비공식적 전달만으로는 환자 안전을 위한 의사 결정과 추가 처방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투약오류는 책임자 보고와 시스템적 기록이 필요한 사건입니다[3][4].


병태생리·기전 연결
인슐린이 처방보다 많이 투여되면 말초 조직의 포도당 흡수가 증가하고 간에서의 포도당 생성이 억제되어 혈당이 빠르게 낮아집니다. 저혈당은 자율신경 증상(발한, 떨림, 두근거림)보다 먼저 신경저혈당증(neuroglycopenia)으로 진행할 수 있어, 의식 저하나 경련이 첫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입원 환자는 식사 지연, 신기능 저하, 감염, 다른 약물 병용 등으로 저혈당 위험이 커집니다. 소아·청소년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는 입원 초기 저혈당 발생이 흔하며, 혈당 3.0~3.9 mmol/L를 1단계, <3.0 mmol/L를 2단계로 구분합니다[2].

따라서 인슐린 용량 오류가 확인되면 “증상 유무”가 아니라 “현재 혈당 수치”를 먼저 확인하고, 그 결과를 담당의에게 보고해 추가 처방(포도당 정맥 투여, 경구 탄수화물 섭취, 혈당 재측정 간격 등)을 받아야 합니다.

간호 실무 적용
인계 상황에서 투약 오류를 발견한 간호사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행동합니다. 첫째, 활력징후와 의식 상태를 포함한 환자 사정을 즉시 시행합니다. 둘째, 혈당을 측정해 저혈당 여부를 확인합니다. 셋째, 담당의에게 현재 혈당 수치와 투여된 인슐린 용량, 투여 시각을 정확히 보고합니다. 넷째, 책임 간호사에게 보고하고 투약오류 보고 체계에 따라 기록합니다.

혼동 주의! “환자가 증상을 호소하지 않으면 보고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저혈당은 무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고, 특히 입원 중 반복 혈당 측정을 하지 않으면 발견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핵심! 투약오류는 개인을 처벌하기 위한 기록이 아니라 환자 안전을 위한 보고입니다. 병원 내 투약오류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므로[3][4], 정확한 보고가 재발 예방의 첫 단계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Insulin errors and contributing factors affecting people with diabetes in hospital: A scoping review.일반논문Lange Ferreira C, Forbes A, Hashim R, Winkley K (2025) · DOI: 10.1016/j.ijnurstu.2025.105074
  • [2]
    Incidence and factors associated with hypoglycemia in newly diagnosed hospitalized children and adolescents with type 1 diabetes mellitus in China.일반논문Li W, Qin L, Gaohui Z, Lili C, Rong G, Liping W. (2026) · DOI: 10.3389/fcdhc.2026.1805855
  • [3]
    Factors associated with medication administration errors in hospitalized pediatric patients: A scoping review.일반논문Motta Robayo CL, Martínez Pinto J, Tabango Goyes B, Varela Chagüendo L, Duque Grisales E, Ballesteros-Ramírez R. (2026) · DOI: 10.1177/20420986261478390
  • [4]
    Global Prevalence and Associated Factors of Medication Errors in Hospitalized Pediatric Patients: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Chen X, Meng Y, Wei X, Li A, He J, Yue L. (2026) · DOI: 10.2196/100070

임상 시나리오

인슐린 투약 오류 발견 시 간호 대응증상보다 혈당 수치가 먼저다

인슐린은 고위험 약물로, 과다 투여 시 저혈당은 수 시간 뒤에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없어도 혈당 측정을 가장 먼저 시행한다.

저혈당 기준은 혈당 3.9 mmol/L 미만이며, 소아에서는 3.0~3.9 mmol/L를 1단계, 3.0 mmol/L 미만을 2단계로 구분한다.

혈당 확인 후 담당의와 책임자에게 즉시 보고하여 추가 처방(포도당 정맥 투여, 경구 탄수화물, 재측정 간격 등)을 받는다.

주의

기록을 처방에 맞게 고치는 것은 위변조에 해당한다. 동료에게만 알리는 비공식 전달로는 환자 안전을 위한 의사 결정이 이루어질 수 없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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