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관절염으로 prednisolone을 1년째 복용하는 62세 여성에게 교육했다. 재교육이 필요한 반응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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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류마티스관절염으로 prednisolone을 1년째 복용하는 62세 여성에게 교육했다. 재교육이 필요한 반응은?

해설
장기간 steroid를 먹으면 부신 기능이 억제되어 갑자기 끊으면 부신위기로 저혈압과 쇼크가 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서서히 줄여야 해 재교육이 필요하다. 식후 복용은 위장 자극을 줄이고, 면역 저하로 감염을 빨리 알려야 하며, 고혈당과 골다공증 추적은 필요한 관리다. 중단 방법이 판단 단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심방세동으로 warfarin을 복용 중인 73세 남성의 INR이 4.8로 보고되었다. 출혈 징후는 없고 활력징후는 안정적이다. 간호사의 행동으로 옳은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병원 필기 대비! [2026년 9월 채용]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가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을 1년째 복용 중이라는 상황은 단순한 약물 복용 기간이 아니라,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HPA axis)이 장기간 억제되어 왔음을 의미합니다. 외부에서 글루코코르티코이드(GC)를 지속 공급하면 우리 몸의 부신은 코르티솔을 스스로 만들 필요가 없어지고, 그 기능이 점차 위축됩니다. 이 상태에서 약을 갑자기 중단하면 부신이 충분한 코르티솔을 즉시 생산하지 못해 부신기능부전(adrenal insufficiency) 또는 심한 경우 부신위기(adrenal crisis)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3].

장기간 GC를 복용한 환자에서 약물 중단은 반드시 점진적 감량(tapering)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며, 환자가 임의로 중단하는 것은 생명을 위협하는 부신위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따라서 보기 1번의 “관절이 좋아지면 약을 그날부터 끊을게요”라는 반응은 재교육이 필요한 가장 위험한 오개념입니다.

보기 2번은 적절한 반응입니다. GC는 면역억제 작용이 있어 감염 위험이 증가하고, 감염 시 염증 반응이 가려져 증상이 늦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기 증상이 있을 때 조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하겠다는 것은 감염 합병증 예방 측면에서 올바른 태도입니다.

보기 3번은 위장관 부작용 예방과 관련하여 타당합니다. GC는 위점막 보호 인자를 감소시키고 위산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성 궤양 위험을 높이므로, 식후 복용은 위장관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보기 4번은 장기 GC 사용의 대표적 대사 합병증인 고혈당과 골다공증을 인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적절합니다. GC는 간에서 포도당신생합성을 증가시키고 말초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며, 조골세포 활성을 억제하고 파골세포 활성을 증가시켜 골밀도를 감소시킵니다 [1].

구분환자 반응교육 평가
1번관절이 좋아지면 약을 그날부터 끊음재교육 필요 — 장기 GC 복용 후 갑작스러운 중단은 부신기능부전과 부신위기를 유발할 수 있음 [2][3]
2번감기 증상 시 조기 병원 방문적절 — 면역억제로 인한 감염 위험 증가와 증상 은폐 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반영함
3번위 보호를 위해 식후 복용적절 — GC의 위장관 자극 및 궤양 위험을 줄이기 위한 복용법임
4번혈당과 뼈 건강 검사 정기 수진적절 — 장기 GC 사용의 대사 및 골격계 부작용에 대한 모니터링 필요성을 인지함 [1]


혼동 주의! RA 질환 활성도가 호전되었다고 해서 HPA axis 기능이 회복된 것은 아닙니다. 관절 증상은 GC의 항염증 효과로 조절되지만, 부신의 코르티솔 분비 능력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질병 활성도가 좋아진 시점이 오히려 감량을 시작해야 할 시점이지, 즉시 중단할 시점이 아닙니다. [4]

핵심! GLORIA 연구의 후속 분석에서는 장기 저용량 GC를 복용한 고령 RA 환자에서도 3개월에 걸친 점진적 감량 후 중단이 가능하고 안전했음을 보고했습니다 [4]. 이는 임상에서 “천천히, 단계적으로” 줄이는 것이 표준 전략임을 뒷받침합니다. 환자 교육 시에는 “약을 끊는 것이 아니라, 의사와 상의하여 서서히 줄여 나가는 과정”이라는 표현으로 교정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dverse Effects and Withdrawal Symptoms of Prolonged Glucocorticoid Therapy in Chronic Rheumatoid Arthritis and Systemic Lupus Erythematosus: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Naranjo Palacio LX, Rojas López AK, Forero Vásquez BN, Ávila Alarcón SA, Bedoya Jaramillo JE, Estrada Garcia MN, Escandón González RE. (2025) · DOI: 10.7759/cureus.99081
  • [2]
    Diagnostic Value of Key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Baseline Cortisol in Assessing Adrenal Function in Patients Receiving Glucocorticoid Therapy.일반논문Nguyen DT, Nguyen TT, Tran KQ. (2026) · DOI: 10.15605/jafes.041.01.5195
  • [3]
    Iatrogenic Cushing's Syndrome and Fatal Adrenal Crisis Following Systemic Corticosteroid Therapy: A Case Series of Five Patients.케이스리포트Kurudagi N, Sajjan B, Morabad S, Goornavar SM, Hegde RS. (2026) · DOI: 10.7759/cureus.112250
  • [4]
    Three-month tapering and discontinuation of long- term, low-dose glucocorticoids in senior patients with rheumatoid arthritis is feasible and safe: placebo-controlled double blind tapering after the GLORIA trial.일반논문Almayali AAH, Boers M, Hartman L, Opris D, Bos R, Kok MR (2023) · DOI: 10.1136/ard-2023-223977

임상 시나리오

장기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중단 교육프레드니솔론 복용 환자에서 절대 갑자기 끊지 않기

프레드니솔론을 1년 이상 복용한 환자는 HPA axis가 억제되어 부신이 코르티솔을 스스로 만들지 못한다. 관절 증상이 좋아져도 약을 갑자기 중단하면 부신기능부전이나 부신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

약물 중단은 반드시 점진적 감량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환자가 임의로 중단하지 않도록 교육한다. 질병 활성도가 호전된 시점은 감량을 시작할 시점이지 즉시 중단할 시점이 아니다.

장기 복용 환자에서는 감염 위험이 증가하고 증상이 가려질 수 있으므로 감기 증상 시 조기 병원 방문을 안내한다. 위장관 부작용 예방을 위해 식후 복용을 권장하고, 혈당과 골밀도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한다.

주의

관절 증상 호전이 부신 기능 회복을 의미하지 않는다.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중단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단계적으로만 시행해야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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