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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7. 합병증
문제

환자의 목과 가슴 위쪽을 만졌을 때 바스락거리는 느낌이 뜻하는 것은?

해설
만졌을 때 바스락거리는 느낌은 피부밑 공기로, 폐포에서 새어 나온 공기가 피부 아래에 모인 것이다. 주로 목과 가슴 위쪽에서 만져지며 기압손상의 신호에 든다. cuff 압력이나 가습의 문제로 생기는 소견이 아니라 다른 원인부터 찾다 보면 발견이 늦어진다.
[근거 조문] 벤틸레이터 실전가이드 7.2 기압손상과 기흉
같은 주제 다음 문제인공호흡기 관련 폐렴(VAP)의 정의에 해당하는 폐렴으로 옳은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마이메르시 신규가이드] 인공호흡기 (Ventilator) 가이드북9,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바스락거리는 느낌(염발음, crepitus)의 정체
목과 가슴 위쪽을 만졌을 때 느껴지는 바스락거리는 느낌은 피하기종(subcutaneous emphysema)의 전형적인 징후입니다. 피하기종은 공기가 피부와 연부조직 아래 공간에 자리 잡은 상태를 뜻합니다[4]. 피부 아래에 공기가 차 있으면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공기 방울이 밀리면서 바스락거리거나 뽀드득거리는 느낌이 나는데, 이를 염발음(crepitus)이라고 합니다[1][2].

왜 목과 가슴 위쪽에서 잘 만져질까
피하기종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부위는 목(neck)과 가슴벽(chest wall)입니다[4]. 목의 근막(fascia)은 얼굴, 가슴, 복부, 심지어 음낭까지 이어지는 느슨한 결합조직 통로를 형성합니다. 공기는 저항이 적은 이 근막 면을 따라 퍼지기 때문에, 종격동이나 흉막강에서 새어 나온 공기가 목과 가슴 위쪽 피부밑으로 먼저 올라와 만져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아 둔상 사례에서도 얼굴과 목에서 시작된 부기가 가슴, 복부, 음낭까지 진행한 것이 보고되었습니다[3].

공기는 어디서 새어 나오는가
피하기종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공통된 기전은 공기가 있어야 할 공간(기도, 폐포, 종격동 등)을 벗어나 피부밑 연부조직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4]. 기관절개 환자라면 기관절개관 주변으로 공기가 새어 나와 피하기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피부 봉합이 지나치게 단단하거나, 기관절개관이 기관 내에 제대로 위치하지 않았거나, cuff가 기관 벽을 충분히 밀폐하지 못했을 가능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새어 나온 공기가 피부밑에 모이면 염발음이 촉진됩니다[2].

보기별 감별 포인트
보기해당 징후염발음과의 관계
1. cuff 압력 과다기관 점막 허혈, 압력 손상 위험직접적인 염발음 원인은 아님
2. 공기가 피부밑에 모임피하기종, 염발음핵심! 염발음의 직접 원인
3. 회로 내 물 고임회로 진동, 거품 소리피부 촉진 소견과 무관
4. 기관절개부 진물 증가삼출물, 발적, 악취감염 징후이며 염발음과 구분
5. 분비물로 튜브 막힘흡인 저항, 호흡곤란, 천명기도 내강 문제이지 피부밑 공기와 무관


기관절개 환자 간호에서의 적용
기관절개 환자의 목과 가슴 위쪽에서 염발음이 새로 만져진다면, 기관절개관 주변으로 공기가 새고 있을 가능성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피하기종이 얼굴, 가슴, 복부로 빠르게 번지는지 범위를 사정하고, 호흡곤란, 산소포화도 저하, 기관절개관 위치 변화, cuff 압력 등을 함께 확인합니다. 피하기종 자체는 대개 저절로 흡수되지만, 공기가 종격동이나 흉막강으로 계속 새어 들어가 기흉(pneumothorax)이나 종격동기종(pneumomediastinum)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호흡 상태를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4]. 염발음은 단순한 촉진 소견이 아니라, 공기가 정상 해부학적 공간을 벗어났다는 중요한 신호입니다[1][2].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 Crunch That Spoke: An Atypical Presentation of Spontaneous Pneumomediastinum in an Elderly Male.일반논문B MS, Karmegam G, Subramanian R, G A, R P, K S, Suresh Babu H, Adalarasan S. (2026) · DOI: 10.7759/cureus.113314
  • [2]
    Cervicofacial emphysema.일반논문Saleem A, Chaudhary A, Ali MU, Iqbal ZH (2010)
  • [3]
    Extensive cervicofacial-to-scrotal subcutaneous emphysema without pneumothorax following pediatric blunt thoracic trauma: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Alemayehu EM, Woldemichael MA, Asmare BZ. (2026) · DOI: 10.1186/s12887-026-07292-6
  • [4]
    Extensive Subcutaneous Emphysema Associated With Pneumothorax, Pneumomediastinum, and Pneumoperitoneum: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Robinson E, Schwarzova K, Pursel J, Henry G (2022) · DOI: 10.7759/cureus.31816

임상 시나리오

기관절개 환자 염발음 사정과 대응피하기종 발견 시 공기 누출 경로와 호흡 상태를 함께 확인한다

목과 가슴 위쪽에서 염발음이 새로 촉진되면 기관절개관 주변 공기 누출을 가장 먼저 의심한다. 피하기종은 공기가 근막 면을 따라 퍼지므로 얼굴, 가슴, 복부까지 범위를 사정한다.

동시에 호흡곤란, 산소포화도 저하, 기관절개관 위치 변화, cuff 압력을 확인한다. 피하기종 자체는 대개 저절로 흡수되지만 공기가 종격동이나 흉막강으로 계속 새면 기흉이나 종격동기종으로 진행할 수 있다.

주의

염발음은 단순한 촉진 소견이 아니라 공기가 정상 해부학적 공간을 벗어났다는 신호이므로, 피하기종 범위가 빠르게 번지거나 호흡 상태가 나빠지면 즉시 의사에게 보고하고 기관절개관 위치와 cuff 상태를 재평가해야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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