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된 기구를 수동 세척할 때 착용할 장갑은
천공에 강한 두꺼운 다용도 장갑입니다.
치위생학 전공과목과 임상 맥락에서의 이해
치과 진료실에서 사용된 기구는 혈액, 타액, 치아 삭제물, 인상재 등 다양한 오염물에 노출됩니다. 이러한 기구를 세척하는 과정은 감염관리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단계이며, 세척 단계에서의 사고는 주사침이나 날카로운 기구에 의한
경피적 손상(percutaneous injury)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수동 세척 시에는 단순히 액체 차단만 가능한 얇은 장갑이 아니라, 찔림이나 베임에 저항할 수 있는 구조적 내구성을 갖춘 장갑을 선택해야 합니다.
수동 세척은 기구를 직접 손으로 다루는 행위이므로, 날카로운 기구 끝이나 미세한 금속 파편에 의한 천공 위험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장갑 선택이 필요합니다. 얇은 검사장갑은 미생물 차단에는 효과적일 수 있으나, 세척 중 기구에 눌리거나 긁히면 쉽게 찢어질 수 있습니다. 멸균 수술장갑은 무균술이 필요한 진료 행위를 위한 것이며 세척 작업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면장갑은 방수 기능이 없어 오염된 세척수가 스며들어 피부를 보호하지 못합니다. 장갑 없이 집게만 사용하는 경우에도 세척수가 튀거나 기구가 미끄러질 때 직접 접촉 위험이 발생하므로 부적절합니다.
혼동 주의! 검사장갑과 다용도 장갑의 차이는 ‘멸균 여부’가 아니라 ‘재질의 두께와 천공 저항성’입니다. 세척 시에는 멸균 상태가 필요하지 않으며, 오히려 두껍고 내구성이 있는 재질이 요구됩니다.
핵심! 오염된 기구의 수동 세척은 날카로운 기구에 의한 상해 위험이 높은 작업이므로,
얇은 검사장갑 위에 천공에 강한 두꺼운 다용도 장갑을 착용하거나, 단독으로라도 두꺼운 다용도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일부 감염관리 지침에서는 이중 장갑 착용을 권고하기도 하지만, 문제에서 요구하는 최소한의 적절한 보호구는 천공 저항성이 있는 두꺼운 장갑입니다.
치과 진료실에서 재사용되는 기구의 세척과 소독에 관한 조사 연구에서도 기구의 안전한 재사용을 위한 감염관리 조치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3]. 기구가 적절히 세척되지 않으면 이후의 소독이나 멸균 과정이 효과를 발휘하기 어렵기 때문에, 세척 단계에서 작업자의 안전을 보호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오염물을 제거하는 것이 감염관리 순환의 출발점이 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3]
A survey of the use of matrix bands and their decontamination in general dental practice.일반논문Lowe AH, Burke FJ, McHugh S, Bagg J (2002) · DOI: 10.1038/sj.bdj.480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