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악 제1소구치는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와 임상 모두에서 근관 치료 난이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치아입니다. 이 치아의 대표적인 치근 형태를 묻는 문제는 단순히 ‘몇 개인가’가 아니라
근관계 해부학적 변이를 이해하고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정답은
1번 ‘두 개의 치근 또는 두 근관이 흔하다’입니다.
상악 제1소구치의 치근 및 근관 형태 상악 제1소구치는 일반적으로 협측(buccal)과 설측(palatal)으로 나뉘는
두 개의 치근을 가지거나, 하나의 치근 안에 두 개의 근관이 존재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근거 자료
[1]의 micro-CT 연구에서 단근치(single-rooted)가 다른 유형보다 흔했으며,
SR1C(단근 단근관) 25%,
SR2C(단근 두 근관) 26.39%,
2R2C(두 치근 두 근관)가 보고되었습니다. 즉, 두 근관을 가지는 비율(SR2C + 2R2C)이 절반을 넘습니다. 근거 자료
[4]에서도 상악 제1소구치
400개를 투명 표본으로 분석한 결과,
69%에서 두 개의 근관이,
26%에서 한 개의 근관이,
5%에서 세 개의 근관이 치근단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두 근관’이 상악 제1소구치의 가장 대표적인 내부 해부학적 특징임을 보여줍니다.
혼동 주의! 상악 제1소구치는 ‘항상 두 개의 치근’인 것은 아닙니다. 근거 자료
[2]의 인도-드라비다인 표본 연구에서는 치근의 고랑(groove) 발달 정도에 따라 단근치를 세분화했는데, 이는 외형적으로 하나의 치근처럼 보여도 내부적으로는 두 근관으로 분리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치근 수와 근관 수를 동일시하면 안 됩니다.
외형은 단근이지만 내부는 두 근관인 경우(SR2C)가 임상에서 매우 흔하므로, 방사선사진에서 치근이 하나로 보인다고 해서 근관이 하나라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임상 및 국시 적용 관점 상악 제1소구치의 근관계는 치경부에서 근관이 편평하게 시작하여 협설 방향으로 넓고, 치근단 쪽으로 가면서 두 근관으로 분리되거나 다시 합쳐지는 복잡한 형태를 보입니다. 근거 자료
[1]에서는 단근 단근관(SR1C), 단근 두 근관(SR2C), 두 치근 두 근관(2R2C) 각각에서
근관 직경, 상아질 벽 두께, 치근 테이퍼, 횡단면 형태를 측정했는데, 이는 근관 성형 시 천공 위험이나 기구 선택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근거 자료
[4]에서는
49.5%에서
측부근관(lateral canal)이 관찰되었고, 주로 치근단 부위에 위치하며 대부분 설측 방향으로 주근관에서 분지되었습니다. 또한
11%에서는 치수강 바닥에서 치근이개부(furcation area)로 이어지는 근관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근관 충전 시 측부근관까지 밀폐되지 않으면 치근단 병소가 재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적으로 중요합니다.
오답 분석 2번 ‘항상 하나의 원추형 치근’은 상악 제1소구치의 변이를 무시한 설명입니다. 근거 자료
[1]과
[4] 모두 두 근관 또는 두 치근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므로 틀렸습니다. 3번 ‘세 개의 치근만 존재’는 상악 대구치에서나 볼 수 있는 형태로, 상악 제1소구치에서는 세 개의
근관이 소수(
5%)에서 나타날 수 있으나 세 개의
치근이 대표적이지는 않습니다. 4번 ‘치근이 없이 치관만 있다’는 치근 형성 부전이나 유치 탈락 시기에나 관찰되는 비정상적 상태입니다. 5번 ‘다섯 개의 치근’은 정상 영구치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형태입니다.
핵심! 상악 제1소구치는
두 개의 치근 또는 하나의 치근 안에 두 개의 근관을 가지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치근 수와 근관 수를 구분해서 파악해야 합니다. 근거 자료 의 CBCT 연구에서도 페루 성인 표본을 대상으로 상악 제1소구치의 치근 수와 근관 형태를 평가했는데, 이처럼 3차원 영상에서 치근과 근관의 입체적 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진단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Root Canal Anatomy of Maxillary First Premolar by Microscopic Computed Tomography in a Chinese Adolescent Subpopulation.일반논문Liu X, Gao M, Ruan J, Lu Q (2019) · DOI: 10.1155/2019/4327046
- [2]
Root Form and Morphology of Human Permanent Maxillary First Premolars of an Indo-Dravidian Population Based in Southern India: An In Vitro Study.일반논문Karunakaran JV, Kaliyaperumal A, Nagappan R, Swaminathan SK, Arthanari KK, Sujith Samuel L (2020) · DOI: 10.4103/jpbs.JPBS_212_20
- [4]
Root canal morphology of the maxillary first premolar.일반논문Vertucci FJ, Gegauff A (1979) · DOI: 10.14219/jada.archive.1979.0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