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양성 판정을 받은 대상자에게 "실제로 병이 있을 확률"을 설명할 때는 양성예측도(PPV)를 사용한다. 계산식은 진양성 ÷ (진양성 + 위양성)이며, 이 문제에서는 56 ÷ 70 = 80%로 산출된다.
양성예측도는 검사 고유의 성능이 아니라 유병률에 따라 달라진다. 같은 검사라도 유병률이 낮은 집단에서는 양성예측도가 낮아지므로, 구강병 선별검사나 문진표에서 양성 결과가 나와도 곧바로 질환 확정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양성예측도를 민감도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민감도는 실제 환자 중 검사 양성 비율이고, 양성예측도는 검사 양성자 중 실제 환자 비율이다. 양성 결과만으로 질환을 단정하면 과대 해석의 위험이 있으므로 추가 정밀 검사가 필요함을 설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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