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안전에서 가장 우선되는 원칙은
대원 자신의 안전 확보입니다. 주행 중 환자에게 통증이나 저림이 발생하더라도, 대원이 안전벨트를 풀거나 불안정한 자세로 처치를 시도하면 구급차 급정거나 충돌 시 대원 자신이 중상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이는 환자뿐 아니라 동승자 전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입니다.
구급차 내에서는 모든 탑승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환자는 들것에 안전띠로 고정된 상태가 기본 전제입니다. 노르웨이 연구에서는 환자가 안전띠를 풀거나 빠져나오려 할 때 대원이 자신의 안전벨트를 해제하고 환자를 제지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보고했습니다
[2]. 그러나 이는 충돌 사고 시 대원 자신을 보호하지 못하는 위험한 선택입니다.
일본의 전국 조사에서는 구급차 교통사고가 응급구조사뿐 아니라 이송 중인 환자와 동승자에게도 손상을 입힌다고 밝혔습니다
[1]. 즉, 주행 중 대원이 불안전한 행동을 하면 사고 발생 시 피해가 대원과 환자 모두에게 확대됩니다.
핵심! 주행 중 처치가 필요해 보여도
대원의 안전을 해치지 않는 방법을 먼저 선택해야 합니다.
병원 전 환경은 일반 의료기관과 달리 진동, 관성, 급정거 등이 상시 발생하는 공간입니다
[3]. 따라서 처치의 시급성보다
차량 내 안전성이 우선되어야 하며, 필요하다면 잠시 정차 후 처치하거나 운전자에게 속도 조절을 요청하는 방식이 적절합니다.
보기 1~4는 모두 구급차 안전 수칙의 구성 요소입니다. 출발 전 고정 확인(보기 3), 정차 시 재확인(보기 1), 위험 상황에서 역할 조정(보기 4), 안전 사건 기록(보기 2)은 모두 타당한 조치입니다. 그러나 문제의 쟁점은
주행 중 통증과 저림이 증가하는 상황에서의 우선 조치입니다. 이때 대원이 즉각적인 처치를 위해 안전을 포기하는 선택을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구급차 안전의 최우선 원칙은 대원 자신이 다치지 않는 것입니다. 대원이 다치면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처치 자체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주행 중 처치가 필요하더라도 대원의 안전을 해치지 않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mbulance Traffic Crashes in Japan: Characteristics of Casualties and Efforts to Improve Ambulance Safety.일반논문Norii T, Nakao S, Miyoshi T, Hatanaka T, Miyake T, Okunaga A, Albright D, Braude D, Sklar DP, Yang M, Crandall C. (2024) · DOI: 10.1080/10903127.2024.2315946
- [2]
Ambulance personnel use of coercion and use of safety belts in Norway.일반논문Häikiö K, Bergem AK, Holst Ø, Thorvaldsen NØ (2023) · DOI: 10.1186/s12913-023-10332-x
- [3]
EMS Provider and Patient Safety during Response and Transport: Proceedings of an Ambulance Safety Conference.일반논문Brice JH, Studnek JR, Bigham BL, Martin-Gill C, Custalow CB, Hawkins E (2012) · DOI: 10.3109/10903127.2011.626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