넙다리뼈 목과 몸통이 이루는 경사각은 성인에서 대략 125도이며, 이보다 커진 상태를 외반고, 작아진 상태를 내반고라 한다. 외반고에서는 다리가 길어지고 벌림근의 모멘트팔이 줄어 기능적 약화가 나타날 수 있다.
심화 해설
넙다리뼈 목의 경사각: 외반고와 내반고
넙다리뼈 목은 몸통에서 비스듬히 위안쪽으로 뻗어 넙다리뼈머리를 절구에 넣습니다. 이때 목과 몸통의 긴 축이 이루는 각을 경사각(angle of inclination)이라 하며 성인에서는 약 125도 안팎입니다. 이 각이 커지거나 작아지면 엉덩관절의 지레 구조와 하중 분포가 바뀌므로 정상과의 차이를 부르는 용어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정답은 2번 외반고(coxa valga)입니다. 경사각이 정상보다 커져 넙다리뼈 목이 몸통과 더 일직선에 가까워진 상태를 말합니다. 이 경우 다리가 상대적으로 길어지고, 큰돌기가 몸 중심 쪽으로 내려오면서 중간볼기근 같은 벌림근의 모멘트팔이 짧아져 벌림 기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또 넙다리뼈머리가 절구의 위쪽 가장자리에서 덜 덮여 탈구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보기별 해설
1번: 넙다리비틀림 — 넙다리뼈 목이 가로면에서 앞으로 얼마나 틀어져 있는지를 보는 각도로, 경사각과는 다른 평면의 지표입니다.
3번: 내반고 — 경사각이 정상보다 작아진 상태입니다. 다리가 짧아지고 큰돌기가 높이 올라와 벌림근의 모멘트팔은 길어지지만 목에 걸리는 굽힘 전단력이 커져 넙다리뼈 목 골절 위험이 높아집니다. 문제의 방향과 반대입니다.
4번: 전염각 증가 — 전염각(anteversion) 증가는 넙다리뼈 목이 가로면에서 지나치게 앞으로 향하는 것으로 안쪽돌림 보행과 관련됩니다. 경사각 문제가 아닙니다.
5번: 후염각 증가 — 후염각(retroversion)은 넙다리뼈 목이 뒤쪽으로 향하는 상태이며 마찬가지로 가로면의 비틀림입니다.
시험 포인트
경사각은 이마면(앞에서 본 면)의 각도이고, 비틀림 또는 염각은 가로면(위에서 본 면)의 각도입니다. 평면이 다르다는 점만 잡아도 1·4·5번은 걸러집니다. 용어는 "각이 커지면 외반고, 작아지면 내반고"로 외우고, 외반고의 후유로 벌림근 약화와 탈구 위험, 내반고의 후유로 목 골절 위험이라는 결과까지 짝지어 두면 임상 문항에도 대응됩니다. 소아에서는 정상 경사각이 성인보다 크고 성장하면서 줄어든다는 점도 참고하십시오.
정리하면, 넙다리뼈 목의 경사각이 정상보다 커진 상태는 외반고이며 작아진 상태는 내반고입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