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봉우리빗장관절의 구조적 분류
관절은 구조에 따라 절구관절, 경첩관절, 중쇠관절, 안장관절, 평면관절 등으로 나눕니다. 이 분류는 어떤 방향의 움직임이 가능한지를 곧바로 알려 주기 때문에 국시에서 관절별로 자주 묻습니다. 이 문제는 어깨뼈와 빗장뼈가 만나는 봉우리빗장관절의 분류를 확인합니다.
정답은 4번 평면관절입니다. 봉우리빗장관절은 어깨뼈봉우리의 작은 타원형 관절면과 빗장뼈 가쪽끝의 관절면이 거의 평평하게 맞닿아 있어 서로 미끄러지는 움직임이 중심입니다. 팔을 올리고 내릴 때 어깨뼈가 빗장뼈에 대해 기울고 돌아가는 약간의 회전이 일어나지만, 큰 각운동을 만드는 관절은 아닙니다. 대신 위봉우리빗장인대와 부리빗장인대가 안정성을 맡습니다.
보기별 해설
1번: 중쇠관절 — 한 뼈가 다른 뼈의 고리 속에서 축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관절로, 고리중쇠관절이나 몸쪽 노자관절이 대표입니다. 봉우리빗장관절은 이런 구조가 아닙니다.
2번: 안장관절 — 두 관절면이 말안장처럼 서로 직각으로 오목과 볼록을 이루는 관절로, 엄지의 손목손허리관절이 대표입니다. 복장빗장관절은 안장관절로 분류되므로 봉우리빗장관절과 짝으로 헷갈리기 쉽습니다.
3번: 절구관절 — 공 모양 머리가 컵 모양 오목에 들어가는 관절로, 어깨관절과 엉덩관절이 해당합니다.
5번: 경첩관절 — 한 축으로 굽힘과 폄만 일어나는 관절로, 팔꿉관절과 손가락뼈사이관절이 대표입니다.
임상 적용 관점
봉우리빗장관절은 평면관절이라 안정성을 인대에 많이 의존합니다. 어깨를 바닥에 부딪히며 넘어지는 외상에서 이 인대들이 손상되면 빗장뼈 가쪽끝이 위로 솟아 올라 계단 모양의 변형이 보이는 어깨 분리(봉우리빗장관절 탈구)가 생깁니다. 인대 손상 정도에 따라 보존적 치료와 수술을 나누므로 평가 시 촉진으로 계단 변형과 압통을 확인합니다. 구조 분류는 같은 어깨복합체 안에서 "복장빗장 = 안장, 봉우리빗장 = 평면, 오목위팔 = 절구"로 묶어 기억하면 됩니다.
정리하면, 봉우리빗장관절은 거의 평평한 관절면이 미끄러지는 평면관절이며 안정성은 인대가 담당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